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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의 또 다른 이름 사이버불링

- 무안경찰서 경무과 순경 윤완 -

윤완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7/09/19 [08:27]

학교폭력의 또 다른 이름 사이버불링

- 무안경찰서 경무과 순경 윤완 -

윤완 객원기자 | 입력 : 2017/09/19 [08:27]

 

지루했던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로운 학기를 맞아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이는마음이 가득한 교실 한 켠에는 학교폭력에 두려움을 느껴 등교를 꺼려하는 학생들이있다.

 

예전에는 폭행과, 갈취등 신체적인 폭력과 금전을 요구하는 학교폭력이 많이 있었으나,현재의 학교폭력은 어른들로써는 상상도 하지 못할 만큼 지능화되어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모바일 메신저가새로운 학교폭력의 도구로 악용되고 있는 것이 그 예이다.

 

사이버불링(Cyber Bullying)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학교폭력은 사이버(Cyber)와 불링(Bullying, 약자를 괴롭힘)의 합성어로 사이버 공간에서 이메일이나 휴대폰, SNS 등을 활용해 특정대상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를 말한다.

 

사이버불링의 종류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단체대화방에 피해학생을 초대해 욕설을 퍼붓는떼카,피해학생만 나두고 한꺼번에 나가버리는방폭, 스마트폰데이터를무제한으로 뺏어 쓰는와이파이 셔틀,아이템이나 사이버머니 등을 요구하는 게임셔틀등 다양한 이름으로 아이들의 사이에 퍼져있다.

 

가장 큰 문제는 우리아이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음에도, 보복이 두렵고 또 다른 괴롭힘을당할까 무서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이버불링의 경우 눈에 보이는 피해가 적고, 휴대폰을 이용한 아이들 사이에 전파력이뛰어 나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다. 부모와 선생님들이 아이에게 각별한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우리아이가 피해자가 되어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음을 쉽게 알지 못할 것이다.

 

이에 경찰에서는 등하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학교전담관경찰관 지정을 통해 아이들과 경찰관의 거리감을 좁혀, 상담활동 및 피해사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신고채널마련을 위해 118전화 신고외에 안전드림 홈페이지, 모바일 앱,온라인 문자신고 (#0117)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해를 당하고 있는 학생이 용기를내어, 적극적으로 부모와, 선생님, 경찰관들에게 알려 올바른 방법으로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학교폭력의 가해자, 피해자 모두 우리가 감싸고 보호해줘야 할 학생들이다.

우리 모두가 학생들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다가가야 할 때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     © 윤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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