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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성 숙천에서 설인귀를 응징한 연개소문(2)

[특집]자료를 심층적으로 연구해보면 대륙에서 연개소문의 흔적을...

플러스코리아 | 기사입력 2009/11/09 [14:18]

강소성 숙천에서 설인귀를 응징한 연개소문(2)

[특집]자료를 심층적으로 연구해보면 대륙에서 연개소문의 흔적을...

플러스코리아 | 입력 : 2009/11/09 [14:18]
본 기사는 '우리역사교육원(기사하단 배너참조)‘의 도움을 받아 추적중인 대륙내에 있는 연개소문 관련 유적지 중 그 두 번째로 강소성(江蘇省) 숙천(宿遷) 장산삼림공원(嶂山森林公园)안에 남겨진 유적지 소개이다. 관련사이트는 현재 접속이 불가하다.

* 사이트 주소 : http://www.suqian.gov.cn/sqgk/syl02.htm
* 소재지 : 강소성(江蘇省) 숙천(宿遷) 장산삼림공원(嶂山森林公园)
* 유적지 : 영자산(靈赭山) 남견(南麓) 장군동(藏軍洞) 동굴 

 장군동(藏軍洞)의 전설

강소성 숙천 장산삼림공원내 영자산(靈赭山) 남견(南麓)에는 장군동(藏軍洞)이라는 동굴이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당나라때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병사를 거느리고 침입을 하여 싸웠으나 당나라 장수는 고구려에 싸우면 싸우는 대로 연전연패했다.

▲ 강소성 숙천 장산삼림공원의 위치도     ©플러스코리아

▲ 강소성 숙천 장산삼림공원     ©플러스코리아

 
적은 내륙 깊숙히 들어왔다. 당나라 장수 설인귀는 병사를 거느리고 이 동굴에 숨어서 적을 엿보고 있었다. 적이 다다르자 설인귀는 갑자기 출격을 하여 적병과 병마를 베고 빼앗아 위태롭게 했다. 이 부근에는 장대(將臺)와 냉반대(冷飯臺)가 있다.

전설에 따르면 장대(將臺)는 설인귀가 출정전에 높은 대에 올라 장대를 세운데서 유래하며, 과광산(鍋框山)은 당군이 솥을 걸어 놓고 밥을 해 먹던 터를 말하며, 오자산(鏊子山)은 당시 백성들이 당군에게 솥을 걸어 놓고 전병을 만들어 주었던 곳이며, 냉반대(冷飯臺)는 당군이 밥을 먹던 곳이라 한다.

공원 북쪽 경계지역에 서한(西漢)의 옛성(古城) 유허지가 하나 있다. 고성 북쪽에는 청량원(清凉院)이 있는데 전하는 바에 당나라시대에 침입자 연개소문의 병사가 주둔하던 주둔지(영지)가 있다.

고성서쪽은 1996년에 출토된 고관(古棺)이 있는데 관 속에는 투구와 호심경, 철검, 동차호(구리 차 주전자)가 있어 이 곳이 고대에 병사들이 격전을 벌이던 곳 이라는게 증명이 된다. 당시에 당나라 군사가 생활용수로 쓰던 우물이 72곳이 있는데, 현재 6개의 우물이 발견되었고 그 중의 하나는 정비가 끝났다.

▲ 강소성 숙천 장산삼림공원 장군동 위치     ©플러스코리아
 
이상이 강소성 숙천 장산삼림공원내 장군동(藏軍洞)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다. 인근 강소성 염성 건호현에는 당태종을 응징한 연개소문의 전설이 전해내려오는 ‘몽롱탑’의 전설이 있고, 강소성 숙천에는 당태종 시절의 명장 설인귀가 연개소문에 연전연패를 했다고 하는 고사가 전해져 내려오는 것을 보면 이 지역은 고구려와 무관하지 않은 지역으로 보여진다.

정사에 나오지는 않지만 관련 지역 향토지 등 자료를 심층적으로 연구해보면 대륙에서 활동한 연개소문의 흔적을 찾을 수는 없을까? 관심있는 학자 등 심층적인 연구가 이루어져 추가 정보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3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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