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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 ‘특별법 제정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면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협조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9/17 [08:13]

전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 ‘특별법 제정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면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협조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09/17 [08:13]

 



전남도의회 여수 ‧ 순천 10 ‧ 19 사건 특별위원회 ( 위원장 강정희 ) 는 지난 14 일 여순사건 유족대표들과 함께 국회에서 국회의원들과 게릴라 면담을 성사시키며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

 

이날 강정희 위원장과 유족대표들은 수도권 코로나 19 확산 사태에도 불구하고 대정부질문으로 본회의가 열려있는 국회 본관 로비에서 무기한 대기하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서영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 한병도 법안심사소위원장 , 이형석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 김승남 ‧ 이개호 지역구 국회의원 등 휴식시간까지 이용하여 면담을 강행했다 .

 

면담에서 강위원장은 지난 8 월 29 일 여수 ․ 순천 10 ‧ 19 사건 특별법이 제정 발의되고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법안 중임을 상세히 설명하며 특별법안의 긍정적인 심사와 법안의 본회의 안건상정 등 제정의 시급성을 강하게 피력 , 제정 촉구를 위한 간절한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 .

 

특히 이낙연 당대표와의 면담에서는 특별 법안이 발의되어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심사 중에 있고 이 법안은 ‘ 과거사정리법 ’ 이 개정되어 시행되면 조만간 활동이 재개되므로 12 월 10 일 이전까지 법제심사위원회를 통과하여야만 개별법으로서 제정될 수 있음을 간절히 호소했다 .

 

또 , 강정희 위원장은 “ 지난 16 대 국회부터 3 번이나 법안이 발의 되었으나 자동 폐기 되었는데 이번 8 월 29 일 발의된 특별 법안이 제 21 대 국회에서 반드시 제정되어 역사적 진실규명과 억울한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 드린다 .” 고 했다 .

 

이에 대해 이낙연 당대표는 “ 여순사건은 역사적 진실규명과 명예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 ” 며 “ 많이 늦었지만 소병철의원의 대표발의로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심사 중이니 21 대 국회에서는 기필코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 .” 고 말했다 .

 

또 코로나 19 사태로 국회출입이 제한된 관계로 강정희 위원장은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위원장과 유족간의 번개모임을 주선했다 .

 

대정부 질문 중에도 잠깐 짬을 내어 국회본관 로비를 찾은 서영교위원장은 이자훈 유족회장 , 박성태 유족회장을 비롯한 유족분들의 애끊은 탄식을 청취하며 “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 는 격려의 말과 함께 유족 한분 한분과 포옹인사를 나누고 환한 미소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

 

한편 , 전라남도의회 여수 ․ 순천 10 ․ 19 사건 특별위원회는 유사한 민간인 희생사건으로 이미 관련 법률이 제정된 제주 4·3 사건과 거창사건의 현지 연구 활동 등 여수 ‧ 순천 10 ‧ 19 사건 유가족의 피해보상과 명예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진성기자 0031p@hanmail.net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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