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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 사랑과 정으로 따뜻한 박병희 전쟁로병의 집​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11/08 [07:35]

[취재기] 사랑과 정으로 따뜻한 박병희 전쟁로병의 집​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11/08 [07:35]

북 조선의 오늘은 본사기자 리기철씨의 취재기 '사랑과 정으로 따뜻한 로병의 집​'이라는 제목으로 평양시 서성구역 상신동 72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박병희씨를 8일 소개하였다.

 

다음은 보도 전문.

▲ 서성구역 상신동 72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박병희로인의 집. 사진=조선의오늘

 

사랑과 정으로 따뜻한 로병의 집​

 

경애하는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적으로 전쟁로병들을 존대하고 우대하는 기풍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사랑과 정이 넘쳐나는 우리 사회에 혁명선배들을 존경하고 내세우며 우대하는 기풍이 또 하나의 아름다운 국풍으로 깊이 뿌리내려 사회주의 우리 집의 향기를 더욱 짙게 하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려가며 로당익장하고있는 전쟁로병을 취재하기 위해 서성구역 상신동 72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박병희로인의 집을 찾았다.

 

로병의 집앞에 이른 우리가 초인종을 울리니 지성미가 느껴지는 녀인이 문을 열고 나왔다.

 

우리가 찾아온 목적을 이야기하자 그는 자기는 전쟁로병의 딸이라고 하면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 방으로 이끌었다.

 

방안에서는 이미 여러명의 사람들이 로병과 화기애애한 가정적분위기속에서 이야기를 나누고있었다.

 

우리를 맞이한 전쟁로병은 여느날도 그러하지만 오늘은 정말 고맙고 귀한 손님들이 많이도 찾아온다며 자기곁에 앉아있는 사람들에 대한 자랑부터 이야기하였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 조국해방전쟁시기 1211고지에서 피흘려 싸운 전쟁로병을 찾아왔다며 이 집문턱을 넘어섰던 서성구역연료사업소의 일군과 종업원들이였다. 그날로부터 휴식일, 명절날을 맞으며 그들이 안고온 귀한 보약과 여러가지 생활필수품들이 그 얼마인지 모른다고 한다. 더우기 로환으로 자기가 갑자기 앓아누웠을 때 자식들보다도 먼저 달려온것도, 병치료에 필요한 약재들을 가슴가득 안겨준것도 바로 이들이였다고 한다.

 

로병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누가 알아주건말건 수년간이나 전쟁로병을 극진히 돌봐주는 이들의 아름다운 정신세계에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어떤 연고로 이렇게 전쟁로병에게 지성을 다하고있는가 하는 우리의 물음에 그들은 이렇게 대답하는것이였다.

 

《당에서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전쟁로병들을 돌봐주는것은 우리 세대의 응당한 도리입니다.》

 

응당한 도리!

 

생각할수록 혁명선배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내 조국의 륜리를 새겨보게 하는 참으로 뜻이 깊은 말이였다.

 

생각에 잠겨있는 우리에게 전쟁로병은 이렇게 이야기하는것이였다.

 

《이자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우리 집에는 이들만이 찾아오는것이 아닙니다. 진료소의 담당의사선생은 아침일찌기 우리 집부터 들려 나의 건강을 돌봐주고 또 상신동안의 식료상점과 남새상점, 식당을 비롯하여 많은 봉사망들에서는 전쟁로병이라고 제일선참 우대하며 하나라도 더 안겨주고있습니다.

 

내가 17살의 나이에 조국을 지키는 길에 서슴없이 나서서 싸운것이 뭘 그리 큰 공적이겠습니까. 그저 학교문앞에도 가보지 못했던 나를 해빛밝은 창가에 앉혀주고 공부시켜준 나라가 너무도 고마워서 이런 귀중한 조국을 빼앗기지 말아야 하겠다는 생각에 용약 전선으로 달려나가 싸웠을뿐입니다.

 

그런데도 우리의 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 전쟁로병들을 그처럼 내세워주시며 사회적으로 로병들을 적극 우대하도록 해주시였습니다.

 

정말 나이가 많아 마음뿐이지 우리 원수님의 고마운 사랑과 은정에 보답하지 못하는것이 한스러울뿐입니다.》

 

아버지의 말이 끝나자 소학교에서 교원으로 일한다는 그의 딸은 이렇게 이야기하는것이였다.

 

《아버지는 우리 자식들에게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당의 사랑과 믿음에 너희들이 일을 더 많이 하여 꼭 보답하여야 한다고 이야기하군 합니다.》

 

그렇다.

 

전쟁로병의 집에 넘쳐나는 따뜻한 사랑과 정은 바로 경애하는원수님을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 사회의 향기이며 뜨겁고 열렬한 미풍이다.

 

전쟁로병들을 영웅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력사를 체현한 증견자들로, 위대한수령님들의 존함과 함께 불리우는 시대를 대표하는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내세워주시는 우리 원수님 아니신가.

 

세상에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 사랑이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또 어데 있으랴.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전쟁로병들을 존경하고 내세우며 우대하는 기풍이 확고한 국풍으로 된 내 조국은 숭고한 도덕의리의 대화원으로 더욱 만발하리라는 확신을 안고 로병의 집을 나섰다.

 

본사기자 리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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