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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웅도] 삼일신고 - 하늘님(天神)에 대한 가르침 2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3/01/31 [08:41]

[천웅도] 삼일신고 - 하늘님(天神)에 대한 가르침 2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 입력 : 2013/01/31 [08:41]

[천웅도=플러스코리아]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사람의 본성(本性)은 하늘에서 부여 받는다. 그래서 천성(天性)이라 한다. 사람의 마음은 본성을 간직하고 있는 그릇이며, 원래 태양과 같이 밝은 것이다.

마음이 착한, 선량한 사람은 마음이 밝고 따뜻하며, 악한 사람은 마음이 어둡고 차갑다. 태양처럼 밝은 마음을 지니면 다른 사람들의 악한 마음을 밝게 만들 수 있다.

일시적으로 악한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도 본성을 되돌아 보면 착한 마음을 되찾게 된다. 이는 원래 천성(天性)이 악(惡)이 없는 착한 것이기 때문이다. 악은 선과 구별되지만 원래는 하나로서 구별이 없는 것이다. 다만 인간은 미혹된 땅에 발붙여 살기 때문에 목숨과 이익과 나아가 부귀영화를 위한 욕심을 가지게 되고, 이렇게 자신에게 일어나는 욕심 때문에 악한 마음이 드는 것이다. 욕심이 없으면 악한 마음을 품지 않으며, 항상 양보하고 선하게 행동하여 마냥 좋은 사람이 된다.



물론, 선한 욕심도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악한 욕심을 가진 사람들을 배척할 것인가 아니면 용납할 것인가 하는 고민거리가 생긴다. 만약 배척하면 완전하게 선한 사람이 아니며, 만약 용납하면 상대적으로 착한 사람들에게 손해가 가는 일이 되어 또한 완전하게 선한 사람이 안된다.

그래서 선(善)과 악(惡)은 상대적일 수밖에 없게 된다. 이러한 선과 악의 구분을 없애려면 원래부터 선해야 하는 것이다. 원래의 선을 회복하려면 남에게 피해를 주기 전에 본성을 회복하여 지녀야 한다.

선과 악은 공동체에도 작용한다. 공동의 선(善)을 위하여 악을 배척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사회나 국가가 법과 제도를 마련하여 시행하는 이유가 곧 공동선(共同善)을 실행하기 위한 것이며, 악을 처단하고 없애어 사회와 국가의 질서를 유지하고 존속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법과 제도가 공동의 이익이 아닌 일부 집단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면 공동선이 아닌 공동선을 빙자한 악(惡)이 되는 것이다.

본성을 잃으면 남을 배척하게 된다. 그리하여 서기전3897년경 한국 말기에 일어난 호족과 웅족의 전쟁은, 호족이 텃세를 부려 웅족을 배척한 것이 되어 악이 되며, 웅족은 웅족대로 새로운 정착지를 호족과 타협하지 않고 호족이 이미 차지하고서 살던 땅을 뺏는 것이 되어 또한 악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호족과 웅족 간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하여 하늘나라에서 파견된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이 곧 한웅천왕(桓雄天王)이며, 하늘나라의 도(道)인 천웅도(天雄道)를 가르쳐 주어 인간성을 회복하게 하였는 바, 웅족은 가르침을 받아들여 완전한 인간이 되고 호족은 버릇을 고치지 아니하여 마양 짐승으로 살게 된 것이다. 이에 한웅천왕은 공동선(共同善)을 위하여, 호족을 격리시키는 방법으로써 악(惡)을 집행하기 위한 필요악으로써 천권(天權)을 행사하여 추방형을 택한 것이다.

서기전2706년에 배달나라 제14대 한웅에 즉위한 치우천왕은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실현해 오던 배달나라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전쟁을 없애기 위한 필요악으로서의 전쟁을 수행하여 평화를 회복하였다.

당시, 염제신농국이 쇠퇴하여 나라가 혼란에 빠지자 여러 제후들이 욕심을 내어 차지하려고 하였던 것인데, 이때 치우천왕이 먼저 염제신농국을 평정하여 새로운 왕을 세워 질서를 유지 시켰으나, 헌원이라는 자가 사악한 욕심이 도져서 치우천왕에게 100여회에 이르도록 도전하였던 것이다.
이에 치우천왕이 강력한 군사력과 병법으로써 연전연승하면서 끝까지 견제하였고, 한편으로 자부선인에게 헌원을 사람이 되게 가르쳐라 명을 내려 이에 자부선인이 헌원을 제자로 삼아 삼황내문경을 전수해 주니 결국 헌원은 천지인의 도를 깨닫고 치우천왕에게 신복하였던 것이다.

이로써 이후 300년 이상 전쟁다운 전쟁이 없었다. 이는 치우천왕의 공덕이 그만큼 컸다는 것을 입증한다. 치우천왕이 공동선을 위하여 필요악을 사용한 것이나, 공동선을 위한 필요악은 악에 대하여 상대적인 선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선(善)은 원래부터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없어지지 아니하나, 악은 선에 대항하는 상대적인 존재이므로 선(善)이 힘을 발휘하면 사라지는 것이다.

치우천왕이 헌원을 토벌하기 전에 장수들에게 격문을 나누어 주었는데, 그 글에 헌원에게 가르치는 구절로서, 자성구자(自性求子) 강재이뇌(降在爾腦)라 하였는데, 곧 본성에서 하늘님을 찾아라, 이미 너희 머릿골에 내려와 있는 것이니, 멀리서 찾지 말고 너 마음 속에서 찾아 회복하라는 것이 된다.

사람은 누구나 본성을 지녔지만 잊어버리고 악의 굴레에서 생활하다 보면 악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하늘이 주신 원래부터 착한 천성(天性)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 사람마다의 머릿골에 있으며 마음에 이미 담고 있는 것이며, 단지 이를 모르고 잊어버리고 사는 까닭에 악을 가까이 하고 악에 물드는 것이다.

한문화사업총단 대표/천산역사연구원장/천부역(天符易)과학원장/마고족보연구원 대표/세계무궁화축제문화사업회 이사/독도 대마도 동해 만주 수호회복단 이사/천웅도 문무원 이사/광개토황비문연구원 이사/천부어문연구원 이사/산삼문화사업단 이사/한국삼협회 고문/홍익정치연구원 이사/한문화컨텐츠개발원 이사/한문화유물문화재연구원 이사/한문화사업단 이사/행운천지인 역리풍수 대표/(주)한문화개발 고문/플러스코리아타임즈 이사/춘천고조선유적지보전협의회 총괄기획위원장/천부풍수연구원 이사/풍수지리신문 편집국장/현 법무사/저서<홍익인간 7만년 역사> <마고할미로부터 7만년> <생활사주> <생활기문> <천부풍수> <천웅도와 홍익인간><우리말글과 세계언문역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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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족보(族譜)와 한중일(韓中日) 역사를 연구해 오면서, 부도지(符都誌), 한단고기(桓檀古記), 단기고사(檀奇古史), 규원사화(揆園史話) 등 귀중한 역사자료를 통하여, 우리역사 1만년을 넘어 마고(麻姑) 시대를 포함한 7만2천393년 역사를 밝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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