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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에(32) -새 시대를 위한 새로운 이념의 태동

안재세 역사전문위원 | 기사입력 2021/04/13 [13:54]

옛날 옛적에(32) -새 시대를 위한 새로운 이념의 태동

안재세 역사전문위원 | 입력 : 2021/04/13 [13:54]

 

▲ 신단수



박달주의론

 

서문

 

   현대 인류사회에 바야흐로 ‘세계화’의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국가나 민족이나 인종을 초월하여 전 인류사회를 하나의 경제적 단위로 묶어버리려는 대단히 실리주의적인 동기에서 초래된 이 세계화의 바람은, 그러나 그 세계화의 추종자들이 내세우고 있는 「세계는 하나」라는 장미빛 구호에 걸맞는 부드러운 봄바람이 아닌, 인류가 수천년간에 걸쳐서 그나마 공들여 키워 왔던 공동체적 생활방식을 송두리째 뿌리 뽑아 버릴 지도 모를 '미친 바람(광풍)'일 수도 있다는 데 심각한 문젯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각 민족이나 국가들이 호혜평등적․상부상조적으로 공존하는 「민주적 세계일가」가 아닌, 일부 강대국이나 지구촌 파워엘리트들의 금권지배(金權支配)라는 야욕을 달성키 위하여 소수민족이나 약소국가들의 일방적인 희생 위에 이루어지는 「일방적․독재적 세계일가」로 몰아가기 위한 광풍인 것이다.

 

   그처럼 바람직하지 못한 이 비뚜러진 세계화의 본질은 상호양보와 상부상조의 바탕 위에서만 가능한 공동체적 생활방식이 아닌, 소위 「무한경쟁」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상징조작을 통하여 늑대(강자)의 논리를 관철시키고 있는 데서 뚜렷이 드러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간을 역사적 운명공동체 단위(가족공동체, 촌락공동체, 민족공동체, 국가공동체)의 일원으로서가 아니라, 각 개별인간적 단위로 분산시켜서, 오직 개인의 이익추구 욕망만을 지상(至上)의 가치인 것으로 인식케 하는 가치전도(顚倒)를 유발시키는 작업이 무엇보다도 선결과제이다.

 

   한민족사회에 있어서 이러한 현상은 극단적으로 반세기에 걸친 동족분단으로 귀결되어 왔으며, 그러한 가치관의 전도에 의하여 동족상잔은 물론 각종 비리사건·부정부패·존속살해·지존파·대형구조물의 붕괴 및 폭발, 「지구촌」대부분 나라들에서 속속 폐기처분되고 있는 핵발전소 및 핵쓰레기장을 무차별 도입하는 등의 가히 민족파멸적인 자해증상(自害症狀)이 만연되어 온 것이다.

 

   이러한 「민족(공동체) 해체적 현상」과 「독재적 세계화」라는 광풍에 의하여 내외적으로 시달리고 있는 한민족이 민족적 비원(悲願)이기도 한 민족통일을 이를 수 있는 방안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두말 할 것도 없이 민족분열과 민족해체적 상황으로 치달아 온 근본원인을 찾아 치유하는 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화’라는 것도 기실은 어떤 특정한 민족(집단)이나 특정한 강대국들의 이익을 관철시키려는 불순한 음모에 불과한 이상, 그리고 민족(집단)의식이나 국가의식이 없이는 바로 그 의식없는 민족과 국가에 속해 있는 어떠한 개인의 생존도 보장받을 수 없었다는 점을 세계사가 가르쳐주고 있는 이상, 한민족은 한민족이 그동안 망각해 왔던 한민족으로서의 강한 자의식과 공동운명체적 의식을 지녀야만 비로소 이 난국을 헤치고 통일한민족국가의 건설도, 한민족의 진정한 발전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려면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한민족의 공동체문화(역사의식 및 공동체 전통문화)를 재인식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며, 자주적 정치를 펼침으로써만이 외세의 간섭을 받지 않는 통일한민족국가에의 길로 나아갈 수 있지 않겠는가?

 

…이런 취지로 새 시대를 위한 새로운 이념이 필요하다는 걸 알리신 거야.

   그럼 당분간은 그 새로운 이념(박달주의)에 대해 함께 간단히 살펴 보기로 하자꾸나 ^^

배달민족 역사와 문화 창달에 관심이 있는 평범한 시골의사 입니다.
서울중고-연대 의대 졸
단기 4315년(서1982)부터 세계 역사,문화 관심
단기 4324년(서1991) 십년 자료수집 바탕으로 영광과 통한의 세계사 저술
이후 우리찾기모임, 배달문화연구원 등에서 동료들과 정기 강좌 및 추가연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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