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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징용 詩] 분신

고현자 시인 | 기사입력 2021/05/12 [23:14]

[강징용 詩] 분신

고현자 시인 | 입력 : 2021/05/12 [23:14]

 





 

 

 

 

 

 

 

 

 

 

 

 

 

 

 

 

 

 

 

 

 

[강진용의 시]  분신

 

 

                               강진용

 

나를 싣고 다니는 신발

어릴 적 소풍 간다고 엄마가

새 신발 사주셨던 검정 고무신

밤새 이불속 가슴에 품고

함께 잠자고

나를 싣고 소풍 떠나네

시대 세월 따라 너도 나처럼

많이도 변했구나

함께 가는 그 길은 같은데

출근길 외출 그녀와의 만남

저마다 함께해 달라고

 

신발장 속 분신 방긋방긋 웃고 있다.

 

 

작가양력

강징용 시인

대산문학작가회 부회장

)대성안업

 

 

 

 

프로필
시인, 작사가
한국 저작권협회 회원
현) 한국문인협회 청소년문학진흥위원회 위원장
현)플러스코리아타임즈 기자
일간경기 문화체육부장 역임
현)인천일보 연재
현)대산문학 대표
현)대산문예출판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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