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애타 실천 봉사단은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라’는 의미로 광주흥사단과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구농성문화의집, 화정청소년문화의집 5곳에서 주관하는 봉사단 활동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99명 이내로 구성하였다.
이날 봉사단은 기후위기 심각성을 청소년 및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대응하기 위한 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숲의 중요성을 알리며, 4인1조로 숲길 걷기와 줍깅을 할 계획이다. 또한, 숲에서 즐기는 오카리나 공연, 리사이클링으로 양말공예, 나무화분 만들기, 아나바다 장터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에 시민들과 함께 탄소배출을 줄이기 3단 다이어트(전기, 쓰레기, 육식) 운동 실천을 위한 시민 실천 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 실천선언에 동참한 5개 공동주관 단체와 시민 봉사단원들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탄소배출 제로를 위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통해 일상에서 기후위기 대응 생활실천 운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발한다.
정필웅 상임대표는 “애기애타는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즐겨쓰던 휘호로서 타인의 의미는 우리 인간을 넘어서서 모든 생명을 내 몸처럼 아끼고 사랑한다는 정신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해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는 망설임 없이 무슨 일이든 하여야 하는 절박함이 봉사단 이름으로 담겨있다”라고 봉사단의 의미를 역설하였다. 윤진성기자 js-2158@hanmail.net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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