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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The 3column展 ' 색즉시공 공즉시색'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7/11 [08:35]

서구, The 3column展 ' 색즉시공 공즉시색'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1/07/11 [08:35]

 



서구문화회관에서는 7월 9일부터 31일까지 23일간 The 3column展「색즉시공 공즉시색」을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서구문화회관 기획전시 The 3column展의 7월 주제는 신응, 전병택, 하지원 작가의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다. 사람들이 개인마다 만족과 욕구를 표현하며 살아가듯, 예술가의 삶에서도 3가지 욕구 '생존(生), 물질(物), 색(色)'을 찾아볼 수 있다.

 

예술을 함에 있어 작가의 마음은 꽉 차있는 것 같으나 늘 비어있는 듯 모자라고, 늘 비어있는 듯 하나 서로 누가 우선이라 할 것 없이 꽉 들어 차 있는 상태에 있으며, 이는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이치와 같다.

 

작가 신응은 생존(生) 욕망에 관하여 사회성이 강한 동물인 말이 무리지어 다니는 형상이 마치 물고기 떼와 같은 느낌을 받았으며 이를 모티브 삼아, 바다라는 유사 사회 영역에서 생존 욕구를 표현한다.

 

작가 전병택은 현대인들의 삶을 카드로 재현하여 물질적(物) 욕망을 표현한다. 카드 속에 표현된 캐릭터와 구조에서 물욕으로 불안한 인간들의 모습과 경쟁을 뚫으며 상위로 오르려는 계급 욕망을 투사한다.

 

작가 하지원은 색(色) 욕망에 관하여 예술의 작업과정과 결과물 속에는 기대, 만족, 성취, 실망, 허무 등의 감정이 혼재되어 있으며 전시장 기둥과 기둥의 그림자를 통해 시각화 한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The 3column展은 서구문화회관의 3개의 기둥을 활용해 3인의 지역작가가 협업하는 이색 전시회로,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에 작가가 직접 설명하는 온라인 전시회도 함께 열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윤진성기자 js-2158@hanmail.net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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