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윤석열 후보 측은 앞서 국민의힘 3선의 현역인 장제원 의원을 캠프 총괄실장으로 발표한데 이어 이날 캠프 상임고문에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경제고문에 노무현 정부에서 신자부 장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윤진식 전 의원을 영입했음을 밝힌 것이다.
이날 윤 후보 캠프 공보단은 언론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전하면서 "박보균 상임고문은 중앙일보 정치부장·논설위원·편집국장·편집인·대기자로 활약해왔으며, 제18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을 지냈다"면서 "그는 40년 가까이 언론계에 몸 담았으며, 1985년부터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 등 정치 현장을 누비며 다수의 특종 기사와 열독률 높은 칼럼을 써왔다"고 평했다.
또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경제고문을 맡는다"고 밝힌 뒤 "윤 고문은 청와대 경제수석과 정책실장,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경제통으로,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윤 후보 캠프는 조직본부장에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 종합상황실 총괄부실장으로 윤한홍 의원(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조직총괄 부본부장에 강승규 전 의원, 상임정무특보에 정용기 전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영입, 임명했음도 아울러 발표했다.
그러면서 캠프 측은 이철규 의원에 대해서는 '성실함과 친화력' 윤한홍 의원에 대해서는 '차분하고 치밀한 성격'을 특징으로 설명하고 캠프의 운영이 차분하고 친화력 있게 운영될 것임을 말했다.
또 강승규 정용기 전 의원 등 전직 국회의원 2명을 영입한 것은 정무 및 전략 분야 강화로 설명하고 "윤 예비후보를 정무적으로 보좌하고 국민들 피부에 와 닿는 정책 생산은 물론, 당직자 출신으로 당과의 소통 강화에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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