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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선수단, 최고 성적 달성

역대 최다 메달 74개 획득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1/10/15 [08:10]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선수단, 최고 성적 달성

역대 최다 메달 74개 획득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1/10/15 [08:10]

 



광주시교육청이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7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고등부 경기로만 이뤄졌다. 광주지역의 경우 35교 414명의 선수들이 35종목에 참가해 선전을 펼친 결과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소프트볼 단체전에 출전한 명진고는 5년 만에 값진 금메달을 되찾았고, 검도 단체전에서 광주서석고가 14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소프트테니스 종목에 출전한 광주동신고는 개인 복식에서 금메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농구 단체전에 출전한 광주수피아여고는 지난 대회 동메달의 아쉬움을 털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사격 종목의 경우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해 고등부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광주체고 2학년 김선자 학생이 250.1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광주체고 2학년 최대한 학생이 249.3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광주체고 1학년 황의혁 학생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주니어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근 10년 동안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신기록과 다관왕을 쏟아내 앞으로 광주사격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지역 전통 효자 종목인 체조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렸다.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광주체고 3학년 서정원 학생이 남고부 체조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3관왕을 차지했다. 남고부 체조 개인전에 출전한 광주체고 3학년 이귀현 학생도 금메달1 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남고부 체조 단체전에서도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역도의 경우 정광고 3학년 나민주 학생이 금메달 3개를 목에 걸며 3관왕을 차지했고, 정광고 3학년 황수민 학생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에어로빅힙합 경기에서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강세를 이어나갔다. 양궁 종목에서는 광주체고 3학년 강민재 학생이 금빛 과녁을 쏘며 올림픽 2관왕 김제덕 선수를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취약종목인 수영 및 핀수영에 출전한 광주체고 학생들은 수영장 공사로 훈련량이 부족했지만 불굴의 정신을 발휘했다. 여고부 수영 종목에 출전한 광주체고 1학년 김지형 학생, 핀수영 종목에 출전한 광주체고 1학년 양현지 학생은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두 학생은 1학년인 만큼 수영 종목의 기대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광주 학교체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훈련 여건 개선을 통해 올해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진성기자 js-2158@hanmail.net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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