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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베트남 결혼이민자를 위한‘ 혜미의 레시피북 ’요리책 자체 발간

최종석 기자 | 기사입력 2021/10/21 [14:58]

[양평군] 베트남 결혼이민자를 위한‘ 혜미의 레시피북 ’요리책 자체 발간

최종석 기자 | 입력 : 2021/10/21 [14:58]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우영)는 한국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베트남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구성된 한식요리책 ‘혜미의 레시피북’을 자체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지난 6일 비대면 방식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로 생중계 진행했다

 

한식요리책 ‘혜미의 레시피북’은 저자인 임혜미가 본 센터 통번역사로 근무하면서 수많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요리의 어려움으로 가족들과의 갈등과 다툼이 많은 상황에 처해 있음을 알고, 이를 해결하고 돕기 위해 한국음식 요리법을 1년여에 걸쳐 개발한 책으로 특히 초기입국자들이 가정에서 간단하게 가족들을 위한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책은 ▲국(Món Canh) ▲무침(Món Trộn) ▲반찬(Món Ăn Kèm) ▲메인요리(Món Chính) ▲찌개(Món Jigae) ▲간식(Món Ăn Vặt)으로 구성되며, 만들기 쉬우면서도 영양이 가득한 가정요리와 재료의 손질방법, 저자만의 맛내기 비법도 요리 팁(Tip)으로 친절하고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어 다문화가정의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저자가 직접 요리책 속에 담긴 요리를 준비해 소개하고, 한국 요리방법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본 요리책을 통해 전국의 결혼이민자들이 가족들의 행복한 밥상을 준비하고 한국에서의 건강하고 안정된 가정생활을 할 수 있기를 응원하며 마무리 지었다.

 

‘혜미의 레시피북’을 받은 한 베트남 결혼이민자는 “한국에서 살면서 가장 힘든 건 한국어보다 음식이었다. 모국어로 된 한국요리책은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꼭 내 나라 음식 만들기 같다. 또한 사진도 잘 나와 있어 손쉽게 따라했고, 맛도 훌륭하다며 가족들이 매우 기뻐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요리법은 무료로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031-775-59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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