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지역의 숨결을 담은 역사교육’은 지역사 교육을 통한 삶과 연결된 역사의식 및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계획된 것으로 ‘여순 10‧19의 이해와 평화‧인권 공감토크’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하였다. 더 나아가 지역의 역사 및 문화와 연계한 고흥 남도민주평화길 및 여순 10‧19 관련 유적지 현장 답사를 실시하여, 지역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참석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역사교육이라고 해서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강의와 공감 토크로 여순사건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 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한 교원은 “강의를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적 뿌리를 이해하고, 직접 현장을 답사해보며 지역의 숨결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학생들의 역사의식과 애향심을 기르기 위해 지역의 역사‧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야겠다.”고 말하였다.
김정희 교육장은 “지역의 숨결을 담은 역사교육이 교육공동체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향심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에 민주‧평화‧인권 의식을 제고하는 다양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하였다.윤진성기자 js-2158@hanmail.net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메일:tkpress82@naver.com
|
연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