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기부 물결 이어져- ㈜두손푸드 300만원, 일광사 백미 10kg 100포, 중앙교회 4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설 명절을 앞두고 정읍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민들의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두손푸드(대표 구성규)는 25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2011년 설립된 사회적기업 ㈜두손푸드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마시는 죽과 이유식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만 35억원 상당의 매출액을 올린 강소기업으로 취약계층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매년 지역민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같은 날, 정읍시 소재 일광사(주지 승천)는 십시일반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3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00포를 전달했다.
일광사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백미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태인에 소재한 중앙교회(목사 김용균)도 설 명절을 맞아 치약과 세제, 화장지 등 5종의 생활필수품 80상자(400만원 상당)를 신태인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용균 목사는 “설 명절을 맞아 신도들과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배려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 관련기사목록
|
연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