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E-1 챔피언십] 남자 국가대표팀 벤투호, 일본에 0-3 패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2/07/28 [14:01]

[E-1 챔피언십] 남자 국가대표팀 벤투호, 일본에 0-3 패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2/07/28 [14:01]

▲ 벤투호, 일본에 0-3 패



남자 국가대표팀이 또다시 일본에게 큰 점수차로 지고 말았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7일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일본에 0-3으로 졌다. 4회 연속 대회 우승에 도전한 대표팀은 이날 비기기만 해도 우승할 수 있었으나 중원 싸움에서 일본에 완전히 밀리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일본이 승점 7점(2승 1무)으로 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은 승점 6점(2승 1패)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열리는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파들을 점검하는 기회였다.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라 해외파 차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권경원(감바오사카)을 제외한 25명의 선수는 모두 K리거였다. 이들은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열심히 뛰었으나 일본을 상대로는 한계를 드러내고 말았다. 일본전에서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를 기용하지 않고, 그 자리에 센터백 권경원을 투입한 벤투 감독의 전술적 선택도 아쉬움을 남겼다.

 

벤투 감독은 일본을 상대로 4-1-4-1 전술을 꺼내 들었다. 조규성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양 날개로 나상호와 엄원상이 포진했다. 중원에서는 김진규, 권경원, 권창훈이 호흡을 맞췄다. 중앙 수비수 자원인 권경원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은 점이 이채로웠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박지수-조유민-김문환이 맡았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차지하는 한국은 그러나 전반부터 일본에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갔다. 일본의 강한 압박에 밀려 빌드업이 원활하지 못했다. 두 센터백의 패스는 부정확했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권경원은 상대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상대 압박을 풀어내지 못하니 공격이 제대로 될리 만무했다.

 

전반 19분 경에는 실점이나 다름없는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권경원이 우리 진영에서 볼을 빼앗겼고, 소마 유키가 볼을 빼앗은 뒤 그대로 드리블 돌파해 왼발슛한 것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때 이후로 흐름은 급격하게 일본 쪽으로 넘어갔다. 전반 34분에는 소마 유키가 왼쪽에서 시도한 코너킥이 날카롭게 휘어져 골문 안으로 향했으나 골키퍼 조현우가 쳐냈다. 이후 세컨볼 상황에서 미즈누마가 시도한 오른발 슛은 다행히 조현우의 품에 안겼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벤투 감독은 후반이 시작할 시점에 교체를 단행하지 않았다. 후반 초반에도 전반과 같은 상황이 계속됐다. 결국 한국은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전반 내내 한국 골문을 위협하던 소마 유키가 후반 4분 후지타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내용상 밀리는 경기를 하며 선제골까지 내주자 한국은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사사키 쇼에게 헤더로 두 번째 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27분에는 마치노 슈토에게 세 번째 골을 허용했다. 벤투 감독은 실점 이후 송민규, 이영재, 조영욱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한 채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윤진성기자

이메일:js-2158@hanmail.net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장흥 물축제, ‘무더위 정조준’ 9일 간의 대장정 시작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