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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취임 100일… 與 "국민 섬김 의지 표명"vs 野 낯부끄러운 자화자찬,

안기한 | 기사입력 2022/08/17 [20:19]

尹 대통령 취임 100일… 與 "국민 섬김 의지 표명"vs 野 낯부끄러운 자화자찬,

안기한 | 입력 : 2022/08/17 [20:19]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두고 여야는 각각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우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윤 대통령의 회견을 낯부끄러운 자화자찬, 마이웨이 선언이라고 혹평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은 빈 수레만 요란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말"이라며 "지난 100일 간의 성과와 소회를 담은 모두발언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지만 낯부끄러운 자화자찬에 그쳤고, 정작 내용은 없었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지난 100일 간 윤석열 정부가 내세울 수 있는 성과를 하나도 만들지 못했다는 것이 국민의 냉정한 평가"라며 "기자와의 질의응답 역시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국민과 기자들을 실망시켰다"고 강조했다.

이동영 정의당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국민들에 대한 진솔한 사과나 국정기조 전환, 인적 쇄신에 대한 책임있는 입장은 없고, 100일 동안 국정 성과를 홍보하는 아전인수와 자화자찬, 마이웨이 선언에 그쳤다"고 말했다.

이어 "근본적 상황 인식과 쇄신 대책도 없이 앞으로 잘 하겠다는 식의 태도는 대단히 곤란하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대통령에게 듣는 자리가 아니라 대통령이 듣는 자리"라고 직격했다.

반면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회견에 대해 " 국정 전반에 관해서 국민이나 언론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국민을 제대로 섬기겠다는 최고지도자의 의지 표명으로 정말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경제정책과 세제의 정상화, 첨단 과학기술과 미래산업 육성, 법과 원칙에 입각한 노사문화 등 지난 100일 동안 추진해온 주요한 국정과제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국민께 소상히 설명드렸다"고 말했다.

박수영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A4만 보고 읽던 어떤 대통령과는 차원이 다름. 종이도 프롬프트도 없이 이게 가능"이라며 윤 대통령과 취재진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문재인 전 대통령과 비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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