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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가구당 월평균 5400원 ↑…주택용 가스 요금 15.9% 인상

안기한 | 기사입력 2022/09/30 [12:56]

내일부터 가구당 월평균 5400원 ↑…주택용 가스 요금 15.9% 인상

안기한 | 입력 : 2022/09/30 [12:56]

정부가 내달 1일부터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하기로 하면서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이 15.9% 오른다. 이를 적용하면 가구당 월평균 가스 요금은 5400원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상률은 주택용 15.9%, 일반용 16.4% 또는 17.4%(영업용2)다. 서울시를 기준으로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3만3980원에서 3만9380원까지 오르게 된다.

정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유럽 가스 공급 차질로 액화천연가스(LNG) 국제 가격이 높은 추세를 유지하고, 최근 환율이 1400원대까지 급등하면서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작년 하반기부터 미수금이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 미수금 누적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증가할 전망이다. 가스공사의 지난 2분기 미수금은 5조원대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수금이 지나치게 누적될 경우, 동절기 천연가스 도입대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천연가스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필요 최소한 수준에서 가스요금 인상을 불가피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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