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백학 詩] 없어

백학 시인 | 기사입력 2022/10/29 [04:48]

[백학 詩] 없어

백학 시인 | 입력 : 2022/10/29 [04:48]

 

           없어

 

                        

 

 

 옛부터 그래왔듯이

 생은 항상 아프지 않은 적이

 없어

 

 그러기에 너와 나는 

 숨한번 몰아 쉬며

 순간 순간을 넘기는 것이지

 

 탄식할 것도

 그렇다고 애착을 가질 것도 

 없어

 

 생겨 먹기를 이렇게 

 생겨 먹었는데 

 나만 안된다고 

 고개 숙일 필요도 없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울주군, 제5회 작천정 벚꽃축제 개최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