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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메타버스를 활용한 웹툰 플랫폼 만들고 싶어

웹툰 관련 메타버스 서비스를 준비하는 이겨레 청년창업가

박종완 | 기사입력 2022/11/23 [14:45]

[인터뷰] 메타버스를 활용한 웹툰 플랫폼 만들고 싶어

웹툰 관련 메타버스 서비스를 준비하는 이겨레 청년창업가

박종완 | 입력 : 2022/11/23 [14:45]

구글·메타(구 페이스북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메타버스 산업에 뛰어들면서 다양한 플랫폼들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네이버제트 제페토’, SK텔레콤 이프랜드등 아바타를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등이 출시되었으며, 카카오도 계열사 넵튠, 컬러버스 등과 함께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의 핵심은 결국 스토리 입니다.“

충남서부경제연구소가 충남산학융합원이 지원으로 진행한 이커머스·메타버스 창업경쟁력 강화교육에서 메타버스 관련 교육을 강의했던 이겨레(19) 씨는 각 플랫폼의 스토리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웹툰 작업을 하는 이겨레 청년창업가 (C) 박종완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메타버스 강사인 이겨레 씨와 대화를 나누었다.

국내의 메타버스는 오픈 플랫폼을 강조하지만 대부분 캐릭터의 의상이나 액세서리와 같은 아이템을 제작해서 판매하는 수준입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재미있어야 합니다. 앞으로 각 플랫폼 내에서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있는가에 따라 서비스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현재의 메타버스는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재미가 없다고 강조한다.

”2000년대 초반 싸이월드의 인기가 대단했다고 들었습니다. 2004년에 태어나 본 적은 없지만 미니홈피는 꾸미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이라고 하지만 사용자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MZ세대인 그녀에게 2004년생이 생각하는 메타버스란 무엇일까?

저는 동물의 숲이나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게임이 메타버스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메타버스가 가상공간이라면 현실과 같은 일상생활이 가능해야 하는데 그런 게 없기 때문입니다.“

 

동물의 숲과 같은 게임에서는 동사를 짓고 친구를 초대하는 등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게임이 더 메타버스라고 생각한다는 그녀가 만들고 싶은 메타버스는 무엇일까?

어렸을 적부터 웹툰을 그리며 작가의 꿈을 키웠는데, 메타버스를 접하면서 DC코믹스나 마블의 유니버스와 같이 메타버스에서 제 작품들의 세계관을 확장 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웹툰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는 그녀는 내년부터 예비창업자로서 관련 사업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국내에서는 허은아 의원(국민의힘) 등에 의해 메타버스 산업진흥을 위한 법안이 발의되는 등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의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법·제도적 지원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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