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백학 詩] 입춘

백학 시인 | 기사입력 2023/02/08 [07:08]

[백학 詩] 입춘

백학 시인 | 입력 : 2023/02/08 [07:08]

 



 

          입춘

 

                           백학

 

 집에 들어가봐야 

 혼자만의 밥상

 한 정거장 전에 내려

 짜장면을 먹었다

 소화도 시킬겸 터덜 터덜

 걸었다

 

 집에 와서 문득

 귀마개가 없다 

 수저통 옆에 겨울을 두고 왔다

 적적한 몸에도 봄은 오는구나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봄,입춘 관련기사목록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울주군, 제5회 작천정 벚꽃축제 개최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