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월 3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3%, 부정 평가는 60%로 집계됐다. ‘어느 쪽도 아님’은 2%, ‘모름·응답거절’은 5%다.
지난주보다 긍정 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가 60%대를 기록한 건 지난해 12월 1주 조사(60%) 이후 처음이다.
부정 평가는 민주당 지지층(94%), 20~40대(70% 내외) 등에서 두드러졌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61%, 중도층 24%, 진보층 10%다.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76%), 60대 이상(50%대)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15%), 외교(15%), 경제/민생/물가(10%), 독단적/일방적(7%), 노동 정책/근로시간 개편안(4%) 등이 언급됐다.긍정 평가 이유와 관련해서는 노조 대응(18%), 외교(9%), 일본 관계 개선(7%), 경제/민생(5%) 등이 꼽혔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5%)·유선(5%)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9.0%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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