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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원폭피해자 동포 만나"힘들때 함께 못해 죄송,국가 대표해 깊은 사과"

장서연 | 기사입력 2023/05/20 [11:05]

윤 대통령, 원폭피해자 동포 만나"힘들때 함께 못해 죄송,국가 대표해 깊은 사과"

장서연 | 입력 : 2023/05/20 [11:05]

윤 대통령, 원폭피해자 동포 만나 사과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 차 일본 히로시마를 찾은 첫날인 어제(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한인 원폭 피해자들과 만나 고국이 이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이날 만남에는 원폭 피해당사자인 피폭 1세와 후손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여러분,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이 어려울 때 함께하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다시 한 번 정부를 대표해 사과를 드립니다.그리고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우리 동포가 러시아에 살든, 일본에 계시든, 미국에 있든, 또 어디서 태어나셨든 간에 여러분의 피가 한국인이면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의 국가와 정부가 여러분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동포들이 원자폭탄 피폭을 당할 때 우리는 식민지 상태였고 해방후에도 독립이 되었지만 나라가 힘이 없었고, 또 공산 침략을 당해 정말 어려웠다”며 “그러다보니 우리 동포 여러분들이 타국에서 고난과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정부, 국가가 여러분 곁에 없었다”며 사과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저는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많은 재외동포들을 국가가 제대로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재외동포청 신설을 공약했고 취임 이후 입법을 추진해 금년 6월에 재외동포청이 설립된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윤 대통령은 “그동안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우리 재외국민 위주로 보호, 지원 업무를 해왔다”면서 “앞으로 재외동포청은 국적을 가리지 않고 우리 한국 동포면 누구나 상관없이 체계적으로 지원과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어가 서툰 우리 동포들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고국의 문화교류와 방문에 있어서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피폭 당사자이기도 한 권양백 전(前) 한국인원폭희생자위령비 이설대책위원회위원장은 “본인도 피폭자의 한사람으로서 죽으면 위령비에 들어갈 사람이다. 오늘 윤 대통령의 위로를 하늘에 계신 선배님들께 꼭 보고드리겠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피폭 2세인 권준오 한국원폭피해자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윤 대통령이 78년 만에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를 찾아 주어 마음에 맺힌 아픔이 풀렸으며 동포사회에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피폭 가족과 민단(재일본대한민국민단) 관계자들은 “한국이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하게 된 것을 뿌듯하게 생각한다"면서 "윤 대통령이 그동안 어려웠던 한-일관계를 개선시켜 주어 감사하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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