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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14주기 추도식…文 내외 입장에 환호·한덕수 총리에 "내려가"야유

장서연 | 기사입력 2023/05/23 [17:16]

노무현 14주기 추도식…文 내외 입장에 환호·한덕수 총리에 "내려가"야유

장서연 | 입력 : 2023/05/23 [17:16]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권양숙 여사,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14주기 추도식이 23일 경북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렸다.

 

 

23일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검은 정장을 차려입은 문 전 대통령 내외는 권양숙 여사와 함께 마지막 순서로 잔디광장에 입장했다. 시민들은 권 여사의 모습이 무대 모니터에 보이자 일제히 일어서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노무현 화이팅" "여사님 건강하세요" 등 응원의 목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여야 대표도 출동했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잔디광장에 입장할 때마다 시민들은 큰 함성을 터뜨렸다. 이 대표가 입장하자 휴대폰을 든 유튜버들이 일제히 몰려들어 "이재명!"을 연호했다. 귀빈석을 둘러싼 울타리 근처로 시민들이 올려 이를 막으려는 봉사자들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대표는 먼저 자리에 앉은 권 여사, 이재명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과 악수를 나누고 옆자리에 나란히 앉았다. 김 대표는 권 여사와 악수하며 "자주 봬야 하는데 못 봬서 죄송하다. 건강하시라"는 등 짧게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덕수 총리의 추도사에서 소란이 일었다. 한 총리가 무대 위로 올라서자 지지자들은 일제히 "내려가라" "뭣 하려고 여길 와" 등 야유를 퍼부었다. 한 총리가 추도사를 읊는 내내 야유는 끝나지 않았다. "윤석열 퇴진하라" "가서 후쿠시마 물이나 먹어라" 등의 고성도 터져 나왔다. 노무현재단 관계자들이 잔디광장을 돌아다니며 야유하는 지지자들에게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소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씨에도 이날 봉하마을에는 4000여명의 시민이 모였다. 시민들은 노 전 대통령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봉하마을 입구에 세워진 큰 종이를 가득 채웠다. "노무현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잘 계신지요?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등 손글씨가 빼곡히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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