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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남국 코인 발행한 위메이드 출입 기록 공개..21대 들어 국회 방문 14번

장덕중 | 기사입력 2023/05/26 [04:42]

국회, 김남국 코인 발행한 위메이드 출입 기록 공개..21대 들어 국회 방문 14번

장덕중 | 입력 : 2023/05/26 [04:42]

 

김남국 의원이 한때 수십억을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위믹스코인 발행사 위메이드.입법로비 의혹까지 불거졌는데 21대 국회에서 14차례 국회를 방문한 걸로 드러났다.


지난해 12월 위믹스 상장폐지 당시 경위 설명을 위해 의원실을 찾았고 의원 만남이나 로비, 가상자산 투자는 없었다며 해당 의원들은 앞다퉈 해명에 나섰다.

 

국회사무처가 공개한 21대 국회 기간 중 위메이드 출입 기록 내역에는 민주당 김성주·김종민·김한규·오기형 의원실과 무소속 양정숙 의원실, 국민의힘 윤창현·허은아·정희용 의원실이 포함됐다. 허은아·정희용 의원실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실은 모두 가상자산을 담당하는 정무위원회 소속이다.

이들 의원실은 위메이드 측이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상장 폐지)와 관련한 경위를 설명하기 위해 만남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작 김남국 의원실 방문 기록은 없었는데, 의혹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앞서 운영위는 전날 오후 전체회의에서 여야 원내지도부 합의에 따라 위메이드의 국회 출입 기록을 공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김 의원의 코인 거래·보유 논란이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업체의 입법 로비 의혹으로 커지면서다.

다만 이번 발표로 입법 로비 의혹을 밝히는 데는 한계가 많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회 출입이 유일한 입법 로비 창구라고 보기 어렵고, 업체의 출입 여부로 진실을 밝히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여야는 혹시라도 불똥이 튀지 않을까 추가 진상조사를 주장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한 핵심관계자는 "로비를 했다면 바깥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꼬집었고, 정의당은 국회의원뿐 아니라 보좌진들에 대한 전면적인 가상자산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국회 본회의에서는 가상자산을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에 포함시키고 이해충돌방지 조항을 넣은 이른바 김남국 방지법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하지만, 국회법 개정안은 벌칙조항이 없고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은 소급적용이 안 돼 결국 반쪽자리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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