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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5.4%,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압도적 반대

김시몬 | 기사입력 2023/05/26 [04:28]

국민 85.4%,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압도적 반대

김시몬 | 입력 : 2023/05/26 [04:28]

국민 4분의 3 이상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운동연합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3층 열린공간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국민 설문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오염수 방류 찬반 △오염수 해양 방류 시 수산물 소비 의향 △해양 방류 문제에 대한 정부 대응 평가 등 11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우선 조사 대상 85.4%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어민 등 수산업 종사자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크게 우려하는 만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시 수산물 소비 의향을 묻는 항목도 있었다.

조사결과 조사 대상 72%가 후쿠시마 오염수가 바다에 방류된다면 수산물 소비를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시 우리 정부의 수산물 정책 방향을 묻는 항목에서는 조사 대상 61.6%가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확대·강화해야 한다고 답했고, 8.6%만 수입금지 조치를 축소·완화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조사 대상 중 23.4%는 현재 수준의 수입금지 조치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후쿠시마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을 신뢰를 묻는 항목에 대해서는 79%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조사대상 64.7%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잘못 대응하고 있다고 응답해 부정적 여론이 절반 이상 높았다.

이번 조사는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환경운동연합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ARS자동응답조사로 실시한 결과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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