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이미란 기자]전국한우협회(이사장 박승술) 정읍시지부는 14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1035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345kg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승술 이사장, 조광태 본부장, 문남석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한우불고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읍면동 취약계층과 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 연지동 4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희망나눔 공유냉장고’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승술 이사장은 “정읍한우는 시민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기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한우불고기를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기탁 해주시는 힌우협회 이사장과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시민 중심 복지도시 정읍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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