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이미란 기자]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는 지난 5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새마을 한마음대회는 올 한해 근면․자조․협동의 정신과 나눔․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지역 내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발전에 공로를 쌓은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바른실천다짐, 새마을노래 제창 등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노래자랑과 레크레이션, 경품 추첨 등 새마을 회원 간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명 운동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학구 회장은 “회원들 간의 상호 화합과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 공유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새마을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발전과 성장의 원동력에는 새마을가족들의 헌신과 봉사가 있음을 기억하겠다”며 “앞으로도 사명정신을 가지고 시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는 데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 새마을회는 매년 김치사랑문화운동, 사랑의 고추장 나눔, 청소년 인문학 캠프 등을 추진하며, 상생과 협력으로 만들어가는‘함께 잘사는 공동체’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