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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우리 북한’ 발언에 논란…국민의힘 “사과하라”

이현화 기자 | 기사입력 2024/01/20 [08:01]

이재명 대표, ‘우리 북한’ 발언에 논란…국민의힘 “사과하라”

이현화 기자 | 입력 : 2024/01/20 [08:01]

 

▲ 문재인 정부 당시 통일부가 지난 2019년 11월 7일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당시 귀순 의사를 밝혔던 탈북민 2명을 판문점을 통해 북한에 인계하던 상황을 촬영한 사진을 12일 공개했다. 사진 = 통일부 제공     ©문화예술의전당

▲ 문재인 정부, '서해 공무원 피살(피격) 사건' 당시 상황 방치 및 사건 이후 관련 사실 은폐.왜곡했다 , 감사원 최종 감사 결과 발표     ©문화예술의전당

▲ 문재인 정부, '서해 공무원 피살(피격) 사건' 당시 상황 방치 및 사건 이후 관련 사실 은폐.왜곡했다 , 감사원 최종 감사 결과 발표     ©문화예술의전당

▲ 문재인 정부, '서해 공무원 피살(피격) 사건' 당시 상황 방치 및 사건 이후 관련 사실 은폐.왜곡했다 , 감사원 최종 감사 결과 발표     ©문화예술의전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도발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면서 "우리 북한의 김정일, 김일성 주석의 노력이 폄훼되지 않도록"하라고 말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위원장을 향해 "미사일 도발을 당장 멈춰야 한다. 적대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무모한 도발을 지속할수록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것이고 우리 북한 주민들의 고통이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대들, 우리 북한의 김정일, 또 김일성 주석의 노력이 폄훼되지 않도록, 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어 "북한이 민족 관계까지 부정하면서 대한민국을 '불변의 주적’으로 규정했다"며 "윤석열 대통령도 이를 맞받아서 몇 배로 응징하겠다고 맞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러다 진짜 전쟁 나는 것 아니냐는 국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전쟁위기론’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을 향해 "북한에 대한 적대적 강경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며 "옆집에서 돌멩이 던진다고 같이 더 큰 돌 던져서 더 큰 상처를 낸다 한들 우리한테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이 대표의 발언은 국민의힘으로부터 심한 비난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심각한 대북 인식관을 보여준 이 대표는 피를 흘리며 대한민국 공산화를 막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낸 선조들과 '우리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원내대변인은 "김 국무위원장의 선대인 김일성, 김정일은 대한민국을 공산화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켜 수많은 사람들을 죽거나 다치게 만들고 핵무기를 앞세워 국제사회를 겁박했다"며 "이런 북한 행태를 김 위원장이 칭송하며 그대로 이어 나가야 한다는 의미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정 원내대변인은 "부적절한 대북 인식이 여과 없이 표출된 만큼 현재 북한을 바라보는 민주당의 대북 인식관이 심히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 이재명 대표의 대북관, 안보관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 논평]  © 문화예술의전당

 

이 대표의 발언은 민주당 내부에서도 논란을 일으켰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가 끝난 뒤 당 홈페이지에 '우리’라는 표현을 뺀 이 대표 발언을 게재했다.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우리 일본’이라는 표현을 쓴 여당 정치인 기사를 공유하면서 "'우리’라는 말버릇, 꼬투리 잡는 언론"이라고 했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중에는 이 대표의 발언을 비판하거나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 대표의 발언은 그간 민주당이 주장해 온 대북 정책과도 상이한 면이 있다. 민주당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도 대화와 협력의 문을 닫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0월에도 "북한은 우리의 형제이자 이웃이다. 우리는 북한과 평화와 번영을 함께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발언은 북한의 도발을 비난하면서도 김정일과 김일성의 노력을 인정하고 김정은에게 애써달라고 요구하는 등 대북 관계에 대해 혼란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 대표의 발언은 대선을 앞두고 대북 정책에 대한 논의를 더욱 뜨겁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미 대북송금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이번 발언으로 인해 대북 정책에 대한 비판과 의혹을 더 받을 가능성이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발언을 통해 대북 강경 정책을 주장하고 대북 안보를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대표의 대북발언은 대선 주자들의 대북 정책 차이를 더욱 부각시킬 것이다.


원본 기사 보기: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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