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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타르 아시안컵 4강 진출…호주에 2-1 연장승

장덕중 | 기사입력 2024/02/03 [11:09]

한국 카타르 아시안컵 4강 진출…호주에 2-1 연장승

장덕중 | 입력 : 2024/02/03 [11:09]

 호주의 골망을 가른 황희찬의 당찬 페널티킥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힘겹게 4강에 진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호주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오른 데다 호주가 한국보다 이틀 먼저 치른 16강전에서 90분 안에 경기를 끝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컸다. 


그러나 한국은 또한번의 연장경기에서 투지를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물리친 요르단과 7일 오전 0시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E조 조별리그에서 경쟁했던 한국과 요르단은 2차전에서 맞붙어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었다.

 

이날 승리로 2015년 대회 결승에서 홈 팀 호주에 연장 접전 끝에 당한 1-2 패배를 시원하게 되갚은 한국은 호주와 역대 전적에서도 9승 11무 9패로 균형을 맞췄다.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4강에 진출한 것은 호주 대회 이후 9년 만으로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에서는 8강까지 올랐다.


한국은 이날 조규성(미트윌란)을 최전방에 세우고 손흥민(토트넘)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기용했다.


또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대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왼쪽 공격수로 나섰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오른쪽 공격을 맡았으며 중원은 황인범(즈베즈다)과 박용우(알아인)가 책임졌다.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설영우, 김영권(이상 울산 HD),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태환(전북 현대)으로 구성했고, 골문은 조현우(울산)가 맡았다.


한국은 전반전에 공 점유율에서 호주에 앞섰지만 단 1개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다.


후방에서 빌드업을 통해 호주의 수비벽을 뚫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32분 이강인의 환상적인 로빙 패스가 설영우에게 연결됐고 설영우가 골문 앞으로 밀어넣은 패스를 황희찬이 골로 연결시켰지만 선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움추리고 있던 호주에 간간히 역습을 허용한 한국은 전반 42분 결국 선제골을 내줬다.


한국 진영에서 황인범의 패스가 차단된 뒤 우측에 있던 너새니얼 앳킨슨에게 공이 연결됐고 앳킨슨이 올린 크로스를 크레이그 구드윈이 발리슛으로 마무리한 것. 


한국은 이 실점으로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매 경기 실점하게 됐다.


전반을 0-1로 마친 한국은 후반 8분에도 마틴 보일의 문전 헤더와 오른발 슈팅을 조현우가 모두 막아내며 추가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한국은 후반 25분 조규성 대신 이재성(마인츠)을 투입하며 황희찬을 최전방에,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로 이동하는 변화를 줬다.


그러나 동점골을 뽑는 데 실패한 한국은 후반 32분에는 황인범 대신 홍현석(헨트)을 기용했고, 후반 40분에는 김태환을 빼고 양현준(셀틱)이 투입됐다.

 

패색이 짙어진 한국을 살린 것은 주장 손흥민이었다.


7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진 후반 49분 손흥민이 골대 왼쪽으로 돌파하다가 루이스 밀러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황희찬이 후반 51분 골대 왼쪽으로 슈팅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기세를 올린 한국은 연장 전반 13분 황희찬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내 잡은 역전 기회 때 손흥민이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호주의 왼쪽 골망을 흔들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연장 전반 추가시간 에이든 오닐이 황희찬에게 거친 태클을 해 비디오판독(VAR) 끝에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한국은 연장 후반 7분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고, 후반 10분에는 양현준의 크로스가 오현규(셀틱)의 발에 걸리지 않아 추가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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