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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준위성정당 '통합형비례정당' 불가피성 강조..."칼 들고 덤비는데 맨주먹으로 상대 못해"

장서연 | 기사입력 2024/02/05 [11:46]

이재명, 준위성정당 '통합형비례정당' 불가피성 강조..."칼 들고 덤비는데 맨주먹으로 상대 못해"

장서연 | 입력 : 2024/02/05 [11:4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4월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선출 방식에 대해 기존의 준연동형을 유지하고, 민주당도 위성정당을 창당할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 앞에서 선거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대표는 "지난 총선부터 병립형을 준연동형으로 바꾸었으나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을 창당하고, 민주당이 맞대응 함으로써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며 "위성정당을 금지시키라는 국민적 요구에 따라, 민주당은 위성정당 금지 입법에 노력했지만 여당의 반대로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는 "거대양당 한쪽이 위성정당을 만들면 패배를 각오하지 않는 한 맞은편 역시 대응책을 찾을 수밖에 없다. 칼을 들고 덤비는데, 맨주먹으로 상대할 수는 없다"며 "민주당은 권역별 병립형으로 회귀하거나 준연동제 하에서 여당의 반칙에 대응책을 마련하거나 양자택일해야 될 상황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준연동제는 비록 불완전하지만 한걸음 진척된 소중한 성취다.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성정당금지법을 거부한 여당은 이미 아시는 것처럼 위성정당을 창당하고 총선 승리를 탈취하려고 한다. 안타깝지만 여당의 이 위성정당을 막을 방법은 전혀 없다"며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 비례정당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구축하여 민주당의 승리, 국민의 승리를 이끌겠다. 민주개혁세력의 맏형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적으로 그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어 불완전한 입법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에 대해서 사과드린다. 국민께 약속드렸던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 그리고 결국 위성정당에 준하는 준(準)위성정당을 창당하게 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뒤에 자리한 최고위원들도 함께 허리를 숙였다.

그는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이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며 "저와 생각이 다른 분도 많으실 것이다. 어떤 결정도 모두 저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일 최고위원의 선거제 결정 권한을 이 대표에게 일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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