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이미란 기자]연지동은 지난 5일 ‘설명절 맞이 상차림비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 10만원씩 상차림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희망2024나눔캠페인 기간에 모인 지정기탁금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저소득 다문화 가정 등에 전달된다.
고명석 동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지속적인 물가상승 등으로 명절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같은 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672만원을 활용해 저소득 가정 96세대에 7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전양현 위원장은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이 없이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현희 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관심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달돼 행복한 시기동이 되도록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