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이미란 기자]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전산세무회계 실무 과정’훈련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구직자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체의 경리회계사무원의 구인 수요를 맞추기 위해 추진하는 직업교육으로 PC를 활용해 전산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은 3월 4일부터 5월 21일까지 주 5일 하루 4시간 진행되며 ▲전문교육(전산회계 1‧2급, 전산세무 2급) ▲직무소양교육(직업의식) ▲취업준비교육(취업성공자와의 만남)▲현장실습 등 세무 회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습득과 실무능력 향상은 물론 취업을 위한 종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 지원로 지원된다. 참여자들이 자비부담금 10만원을 납부한 후 교육 수료 시 5만원, 취업 시 5만원을 환급받는 형식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구직신청서(센터 내 비치), 반명함 사진 2매, 취약계층 증빙서류(해당자) 등을 구비해 정읍새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이학수 시장은 “전산세무회계 분야는 일반기업체를 비롯해 모든 업종에서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유망직종으로 꼽힌다”면서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만큼 전산, 세무, 회계 분야 진출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