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이미란 기자]정읍시보건소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금연포스터 공모전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흡연 예방, 금연, 간접 흡연,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 조성’ 등을 주제로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지역 내 중학교 미술교사들로 꾸려졌다.
심사결과 북초등학교 6학년 문주은 학생의 작품 ‘죽음의 담배사다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총 1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창의력을 발휘해 신선한 문구와 그림으로 표현된 작품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든 작품이 훌륭해 향후 각종 보건사업 시 전시해 지역 주민들에게 금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