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 이미란기자]정읍시 산외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2일부터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전지킴이’활동을 하고 있다.
여성의용소방대 회원들은 공동마을, 신배마을을 시작으로 산외면 33개 마을의 경로당과 모정을 돌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낮에는 밭이나 논에서 작업을 하지 말고 무더위 쉼터에서 쉴 것, 혼자 일하지 말 것, 열사병 등을 예방하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할 것 등이다.
또한, 김명관 고택의 안전과 전통문화시설을 보존한다는 차원에서 화재진압에 필요한 소화전의 소방호스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진압 훈련도 병행했다.
한편, 여성의용소방대는 경로당에 소화기 전달, 문화재 화재 예방 활동, 축사 화재 예방 활동, 각종 행사의 교통정리 활동 등 면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