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 이미란기자]정읍시 태인면은 지난 2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겨울철 폭설 대비를 위한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로 제설봉사단은 겨울철 폭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차량과 주민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자발적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봉사단은 각 마을 이장과 트랙터를 보유한 주민 등 총 27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역 내 주요 설해 취약 지역의 제설 작업을 책임진다.

발대식에서는 제설 작업 중 봉사단원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작업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손문국 태인면장은 “매년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제설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제설 작업 시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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