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경 "재보권 선거 직전 명씨와 함께 오세훈 만났다…"
장서연 | 입력 : 2024/11/30 [13:50]
JTBC 뉴스 캡처
JTBC에 의하면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받아봤다는 의혹이 불거진 또 한 명의 정치인, 바로 오세훈 서울시장이다. 오 시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반면 강혜경 씨는 2021년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직전에도 명 씨와 함께 캠프를 찾아가 오 시장과 인사를 나눴다고 진술했다고 다음과 같이 단독으로 보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1년 재·보궐 선거 때 명태균 씨를 두 번 만났다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제 "초기에 1월 중하순 정도 21년이겠죠? 김영선 의원으로부터 연락이 왔어요. 돕고 싶다고 하지만 여론조사 기법을 놓고 명 씨와 캠프 실무진 사이 큰 갈등이 있어, 더는 소통하지 않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김OO 사장이라는 분이 추후에 3300만원을 줬다. 이런 거는 관심도 없고 알 리도 없고 알 수도 없다. 명태균 씨와는 인연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라고 인연 관계를 부인했다.
하지만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씨는 최근 검찰에서 '관계가 이어졌다' 취지의 진술을 한 걸로 파악됐다.
4월 7일 선거 직전, 자신과 명 씨, 김 전 의원이 캠프에 갔는데 이 때 명씨는 밖에 있었지만, 자신이 김 전 의원과 오 시장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고 한다.
그러면서 강씨는 줄곧 오 시장이 명 씨에게 도움을 받은 만큼 모를 리 없다고 주장해 왔다.
강혜경씨는 지난 25일 "언론에서 거론되는 정치인들 명태균 씨 자꾸 모른다고 꼬리 자르기 하시는데 도움 많이 받으셨거든요. 사실대로 좀 인정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 측은 "당시 새벽부터 밤까지 현장에서 유세를 해 누구를 캠프에서 만날 시간 자체가 없었다"며 "강 씨를 만난 기억도 없다"고 반박했다. 원본 기사 보기: 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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