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 이미란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협의회장 김동환, 이하 ‘정읍시협의회’)가 지난 4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통일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8.15 통일 독트린’의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평화통일 활동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환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신 자문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논의된 방안들이 지역사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고착화, 미·일 리더십 교체기 등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8.15 통일 독트린>이 제시하는 통일 비전과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정읍시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의 공감대 확산,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내 통일 담론 확산 등 통일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