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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세력에게 있어 단결만이 살 길이다.

분열과 상호비방으로 얼룩지는 지금의 행태를 극복해야.

暻井 칼럼 | 기사입력 2015/07/10 [14:04]

민주화세력에게 있어 단결만이 살 길이다.

분열과 상호비방으로 얼룩지는 지금의 행태를 극복해야.

暻井 칼럼 | 입력 : 2015/07/10 [14:04]
[플러스코리아 타임즈=暻井] 나무는 그 생명을 그 뿌리에서 기인한다.
▲ 나무의 도안 광경.     © 暻井 칼럼니스트.
나무가 생명을 이어가고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뿌리에서 물을 공급받아 줄기에서 자란 잎이 광합성을 하고 또 영양분을 뿌리에 저장한다. 또 나무는 가지가 부러지면 곧 새 가지를 만들어내고 살 수가 있다. 그리고 또 밑둥째 잘려진 나무라도 부리가 온전하면 다음 해에 또 새 싹을 만들어내는 광경을 목격하기도 한다.
▲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회의 광경.     © 暻井 칼럼니스트.
현재 야당의 뿌리는 뭐니뭐니해도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연)이다. 현 정권이 들어선 이후 잘못된 대처 등을 저질렀던 과거 지도부의 원죄가 현재까지 그 안개를 드리우고 있어서 새정연의 앞날이 밝다고 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말이다.
▲ 야당 정치인 시절의 고 김대중대통령과 김영삼씨 광경.     © 暻井 칼럼니스트.
새정연은 과거 유신정권때부터 거기에 저항하던 두 민주세력인 김대중, 김영삼 두 인물로부터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 3당 합당 발표 광경.     © 暻井 칼럼니스트.
김영삼씨와 그 세력은 이미 군사쿠데타세력과의 합당으로 인해 이제는 민주화세력이라고 할 수도 없게 되었고, 지금으로써는 새정연이 유일무이한 민주화의 정통성을 가진 세력이자 교두보이자 배수의 진이라고 할 수 있다.
▲ 정동영, 천정배씨 광경.     © 暻井 칼럼니스트.
그 외 정동영씨와 천정배 의원을 중심으로 한 국민모임은 위의 정통성의 명분이 전혀없다. 그들이 야당적인 목소리를 내려하고 또 때로는 현 정세를 바꾸려고 하고, 그런데에서 연관되는 바른 목소리들이 적지 않다고 하지만, 그들은 이미 민주화의 명분이 없다.

그들이 새정연을 나간 이유로 들먹이는 것은 실상 새정연을 탈당하지 않고 그 안에서 추구했어야 하고, 또 일시적으로 그들에게 공천권이 배분되지 않았다면 백의종군이라도 하며 당의 발전을 추구하고, 고 김대중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었어야 했다.

그들은 민주화세력을 나무로 빗대자면 하나의 가지에 불과하다. 줄기와 뿌리는 여전히, 앞으로도 새정연인 것이다.
▲ 평일 낮시간대를 장악한 종편들 광경.     © 暻井 칼럼니스트.
미디어의 힘(조중동, 종편, 기타 신문방송 등을 통들어 많은 거대미디어들)도 없으며, 수사권력의 칼날(경찰, 검찰)도 없으며, 돈의 힘(기업들의 배후후원)도 없는, 지금은 극히 열악험악한 상태이다.

지금 형편에 따르면, 모든 민주화세력이 중지를 모아 새 뜻을 도모해야한다. 줄기가 힘차게 솟기 위해서는 곁가지를 만들어내지 말고 온 나무의 에너지를 줄기에 집중해야 한다.

온 집중을 해도 처지는 형편에 힘이 딸리는 판국에 곁가지를 만들어 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결코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현재 기득 정당 및 그들이 숭앙하는 현 정권의 권력은 거의 무소불위적이라 야권의 범단합이 있다해도 의석 수도 모자라고 또 그들의 괴뢰 정책에 올바르게 메스를 대거나 또는 반대로 무산시킬 힘이 부족하다.

민주주의 지대라고 할 수 있는 호남에서 국민모임의 존재는 또 하나의 곁가지요, 민주화세력의 분열 밖에 안된다.

새정연을 한 번 들여다보자.

어떠한 언론도 새정연 안에서조차 공천권을 둘러싼 새정연 기득권 노회세력의 반대라고 하는 미디어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대부분 친노세력과 비노세력이라고 혐오스러울 정도로 몰아붙이고 있다. 자, 친노에 해당하는 국회의원이 몇 명이나 되는가? 백 석이 넘는 의석 수 중에서 열 석이라도 되느냐 말이다. 그러고도 친노와 비노의 분란이라는 언설이 과연 옳냐는 말이다. 

새정연의 분란은 엄연히 새정연 안의 다선 노회세력들이 하향식공천 등을 주장하는 당원들의 뜻을 받들어 문재인 대표가 추진하는 당혁신정책들에 대해서 사사건건 훼방이나 반대는 하는 것이 그 골자이다.

문재인 대표는 내강한지는 만나서 그 사람과 사귀며 교분을 쌓지 않았으므로 잘 모르겠지만, 외약한 것은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다소 필자 개인적으로 극히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그를 지지할 수밖에 없다.

민주주의란 자신의 마음에 드는 후보만 무조건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세계에 최적화될 수 있는 후보를 최선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던가?
▲ 새정치민주연합 현 대표 문재인 의원 광경.     © 暻井 칼럼니스트.
하지만 그는 민주화세력을 대표하는 새정연의 대표로써 고 김대중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고, 또 그 유지를 계승한 고 노무현대통령의 뜻을 또 받든, 민주화세력의 적통이자 적장자이다.

필자의 소신은 하나의 뿌리를 찾아 하나로 단결하자는 것이지, 또 하나의 곁가지를 만들어서 분열을 조장하고자 함도 아니다. 어떤 무리에서 서로 두목을 자처한다면 과연 그 무리가 단합을 도출할 수 있을까? 당연히 그럴 수 없다.
▲ 종편에 버젓이 출연한 새정연 박주선 의원 광경.     © 暻井 칼럼니스트.
또 새정연의 노회한 다선 중진 세력들은 극악무도한 종편에 서스럼없이 제집 드나들 듯 버젓이 출연하고 있다. 그럴 수는 없는 일이다. 고 김대중 대통령조차 함부로 언사를 나부대었으며, 또 기득권세력의 나팔수로 온갖 세상에 있는, 다 동원할 수 있는 욕설을 다 동원하고, 또 죽어서는 지옥에 있는 모든 지옥을 다 가더라도 모자라는 최악적의 무리들이 아닌가?
▲ 고당 조만식 선생 어록 광경.     © 暻井 칼럼니스트.
이땅의 민주주의를 반대하며 자유민주주의라는 괴뢰용어를 낭파하는 괴뢰기득권세력들이 줄기차게 노리는 것이자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다름아닌 민주화세력들의 일치단결된 단합이요 단결임을 왜 모르는가?
▲ 이재명 현 성남시장 광경.     © 暻井 칼럼니스트.
그렇기 때문에 일개 기초단체장에 불과한 이재명 시장을 극히 추켜세우는 작태까지 벌이고 있다. 물론 그가 시정을 아주 잘 운영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그가 온갖 할 수 있는 칼날을 들이대며 괴뢰미디어 및 괴뢰세력과의 잦은 충돌로 볼 때 그것은 나무의 곁가지를 하나더 만들어 내려는 술수에 지나지 않음을 모름지기 간파해야하는 것이다.

민주화세력은 새정연과 국민모임, 박원순시장, 이재명시장, 그리고 그 외 자치단체장들과 바른 교육감들 등이 대표적인 인사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을 지지하는 국민들은 하나같이 서로 옳다면서 서로 두목이 되어야 한다면서 분탕질이 한창이다.

중요한 것은 나무에는 그 생명인 뿌리가 있다는 것이다. 뿌리에서 나온, 뿌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줄기가 바로 두목이 되고 그 줄기를 바탕으로 많은 가지들이 일치단결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그 줄기가 과연 어떤 정당이며, 누구이겠는가?

서로 옳은 목소리를 낼 수 있다. 그러나 단결은 하나에 모여야한다. 하나에 모여 옳은 목소리를 내고 하나로 집중해야한다. 그래야 힘이 분산되거나 분열되지 않는다.

가뜩이나 거의 절대왕정적인 정치를 펴는 현정권과 더불어 과반을 넘는 의석을 가진 수구정당의 노략질에 번번히 대응다운 대응을 행하지 못한 것도 이 민주화세력의 힘의 분산과 분열때문이었다고 어찌 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지금이라도 어떤 주체를 중심으로 민주화세력이 모이고 집중하고 단합해야하는가? 심사숙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그후 태어난 진정한 단합만이 세상을 바꾸고 나라를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데에 주저하지 않을 듯하다.

현재 곁가지를 만들어내는 사람이었다면 뿌리에서 나온 큰 줄기를 중심으로 대동단결하는 사람으로 바뀌어 정말로 정말로 우리 한 번 새역사를 창조하자.

과거에도 그랬다. 수구세력은 끊임없이 민주화세력의 분열을 획책하고 조장했다. 그런 난국에 흔들림없이 굳건히 하나로 단합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새 역사는 그럴 때에만 우리 손으로 쟁취할 수 있는 가까운 미래인 것이다.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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