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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자의 시] 돋보이고 픈 녀

고현자 시인 | 기사입력 2016/06/27 [12:16]

[고현자의 시] 돋보이고 픈 녀

고현자 시인 | 입력 : 2016/06/27 [12:16]

 

 

 

 

 

 

돋보이고픈 녀

 

     고현자

 

꽃은 목화가

제일이라 하거늘

 

미인도 아닌 것이 꽃밭에 숨어 

미친년 널뛰듯 고개 내미는 잡초

도두라져 보이고 싶은가 보다

 

미꾸리 한 마리가 온 강물을 흐린다더니

쥐새끼 한  마리가

온 집안을 휘 뒤집어 놓았다

 

대중의 눈에

뚫리고 싶은 욕심이

여러 사람 죽였다

프로필
시인, 작사가
한국 저작권협회 회원
현) 한국문인협회 청소년문학진흥위원회 위원장
현)플러스코리아타임즈 기자
일간경기 문화체육부장 역임
현)인천일보 연재
현)대산문학 대표
현)대산문예출판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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