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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팀,동물복제 관련 논문 잇달아

과학부 | 기사입력 2007/12/26 [23:05]

황우석 팀,동물복제 관련 논문 잇달아

과학부 | 입력 : 2007/12/26 [23:05]
영국의 과학학술지 ‘네이처’는 ‘불명예 복제연구자 황우석이 재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제목의 21일(현지시각)자 인터넷 기사에서 “논문조작 사건 이후 황우석 박사의 이름이 십여 편의 과학논문에 등장했으며, 이 중 최소한 3편은 최근의 연구 성과”라고 보도했다.  

▲   황우석 박사
영국 네이처지(誌)에 따르면 이 논문들의 대부분은 늑대 복제처럼 과거 황 박사가 서울대에 재직 당시 진행됐던 연구결과들이다. 그러나 이 중 3편은 황 박사가 서울대를 떠난 뒤 연구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네이처는 “최근‘축산과학(Animal Production Science)’ ‘생식(Reproduction)’ ‘산과학(Theriogenology)’지에 발표된 3편의 논문에 황 박사가 대표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며 “모두 새로운 난자 배양법으로 돼지 복제를 개선하는 내용”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저널들은 수의·동물학 연구자들이 주로 논문을 발표하는 학술지들이다. ‘축산과학’지의 편집자인 호주 멜버른대 키스 린드세이(Lindsay) 교수는 네이처지에 “심사위원들은 ‘논문의 내용에 문제가 없으며, 황 박사가 공동저자라고 해서 논문 심사에 편견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네이처는 "황박사는 논문조작과 한국 생명 윤리법위반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며 "그의 연구가 지속되려면 감옥밖에 있어야 한다" 고 꼬집었다.    

황우석 박사는 작년 말 동향 출신의 ㈜스마젠 박병석 회장이 경기도 용인에 설립한 수암생명공학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현재 태국을 오가며 복제와 줄기세포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건 복지부는 지난 17일 “수암 생명공학연구원이 ‘체세포배아연구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내년 4월까지 승인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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