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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난자 이용 미국서 배반포 5개 성공'

줄기세포 사건 진실규명 없다면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는 미국이 차지

플러스코리아 | 기사입력 2008/01/18 [08:33]

'인간난자 이용 미국서 배반포 5개 성공'

줄기세포 사건 진실규명 없다면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는 미국이 차지

플러스코리아 | 입력 : 2008/01/18 [08:33]
17일 줄기세포 연구분야의 권위지 ‘스템셀’은 미국 생명공학기업 스티마젠의 앤드루 프렌치 박사팀이 “인간의 난자와 체세포를 이용해 복제배아를 만들어 배반포 단계까지 배양했다”고 밝혔다.

‘스템셀’의 편집장 미오드래그 스토코빅 박사는 “성인의 체세포로 만든 인간 복제배아를 배반포 단계까지 발달시킨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난치병 치료나 신약개발에 쓰일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이룬 성과”라고 평가했다.

▲ 분화 전의 인간배아 줄기세포(왼쪽)와 신경세포로 분화된 세포(오른쪽).    
이는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팀이 체세포핵이식 기술을 이용해 인간 복제배아 배반포를 성공한 것과 같다.
황 전 교수는 사기·횡령 혐의로 기소되어 법정에서 이 배반포를 79개를 만들어 미즈메드(배양담당)팀에 전달했다고 밝혔으나, 노성일 미즈메디 팀장은 배반포가 싱싱하지 못해 1개의 체세포복제배아 줄기세포를 만들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NT(줄기세포)-2, 3번은 부산 동물검역소를 통과하여 미국으로 전해진 것으로 드러 났고, 이는 당시 세포응용연구사업단장인 문신용 교수와 미즈메디팀 노성일 원장은 황 전 교수에게 반출을 양해받았다고 주장했으나, 황 전 교수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혀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황 전 교수팀의 1번 줄기세포(NT-1)는 체세포핵이식이 아니라 우연한 처녀생식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지난해 서울대 조사위가 발표해 사실상 ‘줄기세포 없다’로 귀결시켜 버렸다.

하지만 서울대 조사위는 1번 줄기세포에 대해 최소한의 DNA각인 검사도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저 그런 추측성 조사결과를 발표해 버린 것이다.
 
결과적으로 1번 줄기세포는 세포응용연구사업단 문신용 교수가 가지고 있으나 황 전 교수가 서울대 교수가 아니라는 이유로 줄기세포인지 처녀생식인지 확인이 되지 않는 상태이며, 이를 또 다르게 증명할 당시 줄기세포 실험노트가 유영준 연구원이 가지고 있으나 개인의 소유물이라는 이유로 거부된 상태이다.

황 전 교수는 2006년 6월부터 현재까지 20차 공판까지 진행하고 있고, 사기·횡령으로 인한 법정공방을 벌이며 체세포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에 있어서 진위여부도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미국 연구팀이 복제배아 배반포 5개를 만들어 냈다고 밝힌 것은 '줄기세포가 빼돌려 졌다'는 주장과 맞물려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미국 연구팀이 체세포핵이식 기술을 이용해 인간 복제배아를 만드는데 성공 한 것은, 황 전 교수가 치열한 법정공방과 연구금지 상태에서 나온 것이어서 만일 황우석 팀이 만든 배반포와 줄기세포가 진실규명되지 않고 사라진다면,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는 미국에서 처음 발명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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