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웅도] 삼일신고 - 세계(世界)에 대한 가르침 3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 입력 : 2013/02/24 [08:18]
[천웅도=플러스코리아]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하늘에 널려 있는 별들은 각 그 크기도 다르며 밝은 정도도 각기 다를 뿐 아니라, 생장소병몰(生長消病沒) 즉 생사고락(生死苦樂)을 겪는다. 즉, 별도 나고, 커지고, 시들고, 병들고, 죽는 과정을 거치며 이를 또한 되풀이 하는 것이다.
우주공간에 널려 있는 별들의 수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지구가 속한 태양계에 기본적으로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의 오행성과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그리고 이름이 없는 소행성들이 무수히 많다.
지구가 속한 태양이 또한 속하고 있는 우리은하계에는 태양과 같은 별 즉 항성(恒星)이 1,000억개가 넘는다고 천문학자들은 말한다. 나아가 우주공간에는 우리은하계와 같은 별들이 모여 있는 은하계가 또 1,000억개 이상이 된다고 한다.
그리하여 별 즉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恒星)만 하여도 1,000억개 x 1,000억개 이상이 되는 셈이며, 이는 100해 이상이라는 수에 해당한다. 스스로 빛을 내는 별 이외에 빛을 내지 아니하는 별가지 합하면 그냥 무량수(無量數:헤아릴 수 없는 숫자)이다. 사람의 눈에 보이는 태양계 밖의 별들은 다시 별들의 모임으로서 합쳐져 보이는 것인데, 즉 하나의 은하계가 하나의 별로 보이는 것이 된다. 그리하여 멀리 떨어진 별들은 모두 은하계로 이루어진 것이며, 그 은하계 중에서도 하나의 별로 보이는 수많은 별들이 또한 별들의 모임인 은하계로 이루어진 것이 된다. 그래서 우주는 끝이 없는 것이며, 시작 없는 존재 그 자체인 것이다.
별들의 크기는 제 각각이다. 태양은 지름으로만 지구의 약1,000배의 크기를 가진다. 우주 전체에 비추어 보면 지구는 그야말로 그릇 속의 한 쌀알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별들의 밝기도 제 각각이다. 1등성, 2등성, 3등성 등으로 별의 밝기를 나눌 수있다. 별은 밝을수록 푸른 빛을 내며 어두울수록 붉은 빛을 낸다. 그리하여 푸른 빛을 내는 별일수록 온도가 높은 것이다. 태양은 흰색 즉 색이 없는 빛을 내는 존재이며, 겉의 온도가 지구핵의 온도인 약 6,000도가 된다. 흰색 즉 백색(白色)이라는 말이 해의 빛, 태양의 빛이라는 말과 글이다. 즉 해와 희는 원래 같은 어원에서 나온 말이며, 白은 곧 해(日)에서 뻗어 나오는 빛을 나타내는 글자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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