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수의 시] 마누라
- 머리맡 짓눌린 베개 같은 휴경지 무논에 둥둥 개구리밥풀 같은 빛 바래고 올 풀린 월남치마 같은 아직은 이르다며 늦여름 홀로 남은 접시꽃 같은 밥상머 ...
- 김기수 시인 | 2016.10.25 14:47
- [김기수의 시] 가을에, 가을에게
- 함부로 가을이라 말하지 마라 상사화 순전히 익어야 가을이다 청포도는 푸른 채 익었고 뜨겁던 열혈 바람도 얌전히 익었다 오리나무 우수수 화색으로 ...
- 김기수 시인 | 2016.10.06 20:14
- [김기수의 시] 불멸의 밤
- ...
- 김기수 시인 | 2016.09.23 08:47
- [김기수의 시] 쇠별꽃
- 쇠별꽃 /김기수 소문 내지 않기 꺾이지도 않기 숨어 숨어 피는 건꽃이라는 원죄에 도피는 아니라고 작디작게 피기 희디희게 피기 숨소리에 간닥이는 ...
- 김기수 시인 | 2016.08.25 14:54
- [김기수의 시] 바람 없이 갈대를 논하지 마라
- ...
- 김기수 시인 | 2016.08.08 14:04
- [김기수의 시] 빛의 꿈
- ...
- 김기수 시인 | 2016.07.27 09:19
- [김기수의 시] 이슬에게 영롱이라 말한다
- ...
- 김기수 시인 | 2016.07.14 14:18
- [김기수의 시] 콩국수, 외통수를 걸다
- ...
- 김기수 시인 | 2016.07.06 11:06
- [김기수의 시] 들
- 들 / 김기수 정리된 곳에서 흐트러진 곳으로 반듯한 곳에서 구부러진 곳으로 옮기고 싶다 들바람이 무작위로 지 ...
- 김기수 시인 | 2016.06.16 10:11
- 정상에서
- 정상에서 /김기수 내가 찾던 꽃이 없었다 습습한 바람과 허공만이 있을 뿐 행복이 거기에는 없었다 ...
- 김기수 시인 | 2016.06.0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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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잊혀진 계절'누굴위해 존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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