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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속보]줄기세포 사건 5차 공판 상황-제1보

‘美섀튼 특허는 빠르게 진행,한국 황박사팀 특허는 답보상태’

권병주.권오룡기자 | 기사입력 2006/10/24 [11:35]

[기자속보]줄기세포 사건 5차 공판 상황-제1보

‘美섀튼 특허는 빠르게 진행,한국 황박사팀 특허는 답보상태’

권병주.권오룡기자 | 입력 : 2006/10/24 [11:35]

지난 5월 12일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이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한 황우석 전 서울대 석죄교수 등 6명에 대한 5차 공판이 서울중앙지방법원 417호 형사 대법정(황현주 부장판사)에서 오전 10시부터 속행했다.

아침 일찍부터 법정을 찾은 시민들은 5차 공판에서 황우석 박사의 반대신문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인지 120여명이 방청석을 메웠고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변호인 반대심문과 이병천,황우석 박사의 답변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태이다.

지난 달 19일 4차 공판까지 김선종,이병천,강성근,윤현수,장상식 피고인에 대한 변호인 반대심문이 끝났고, 이 사건의 핵심인 황우석 피고인에 대한 변호인 반대신문이 이루어진 것이다.

황우석 박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업무상 횡령,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위반'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이다.

오전에 속행된 5차 공판에서는 변호인의 반대신문에서 김선종,박종혁 연구원이 검찰에서 진술한 내용이 엉터리라는 점과 특히 법정에서 김선종 피고가 법정에서 진술한 내용을 반박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변호인은 황 박사팀은 배반포 104개를 만들어 배양장소인 미즈메디에 전달했느냐라고 묻자,황 박사는 “그렇다”라고 짤막하게 답변했으며, 미국 섀튼 교수가 사이언스 논문에 제출에 대해 서두르도록 독려한 것이 맞느냐라는 신문에 대해서도 “그렇다”라고 답변했다.

특허에 대한 반대신문도 이어 졌는데, 황박사와 변호인단은, 서울대 조사위가 NT-1번이 ‘처녀생식’이라고 발표해버려 현재 새튼교수가 제출한 특허는 빠르게 등록절차를 밟고 있는 반면에 한국의 황박사팀의 특허에 대해서는 답보상태라고 새로운 사실을 제기했다.
 
'처녀생식'에 대해서 황 박사는,NT-1번이 처녀생식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국제 컨소시엄등을 통해 밝혀 줄 것을 3차 공판에서 밝혔지만, 이날 변호인 반대신문에서 황 박사는 '처녀생식이 아니다라는 것을 밝혀주겠다는 여러 사람이 있다'라고 답변했다. 

NT-1번에 대한 국내최초로 DNA추출검사에 대한 반대신문이 이루어 졌는데, MBC'PD수첩‘이 방영된 이후 김선종,박종혁 연구원이 태도를 돌변하여 황우석 박사와 전화통화에서 호칭도 생략하고 욕설까지 했다고 밝혔다.
 
줄기세포 파동이 불거진후 황 박사가 어떻게 된 것이냐 라고 묻자 이들 김선종 박종혁등은 ’DNA검사 후 NT-I번이 맞다고 내가 하는데 왜 니가 자꾸 물어 보느냐?‘는 등 심한 말과 욕설을 했다는 것이다. 이는 KBS뉴스에서도 보도한 바 있으나, 욕설까지 했다는 것은 오늘 밝혀진 것이다.
 
[제1보 추가사항] 이날 5차 속행 공판은 11시 40분으로 오전 공판을 마친 상태이며, 오후 2시부터 공판이 속행될 예정이다.오전 공판에 참여한 시민들은 황 박사 현변호인단이, 황박사 반대신문에서 검찰측이 기소한 범죄혐의점에 대해서 황박사의 무죄를 위해 변론에 심혈을 기울일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방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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