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체육회는 광주-대구 간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달빛동맹 스포츠교류대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달빛동맹 스포츠교류대회는 2013년 양 도시가 체결한 ‘달빛동맹’의 23개 공동협력사업 중 스포츠 분야 교류를 마련한 대회로, 2013년 8월 광주 초․중․고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두 도시가 번갈아 가면서 대회를 열어 양 도시 시민 간 신뢰를 회복하고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탁구, 배드민턴, 축구, 족구, 배구 등 5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광주시에서는 송정중‧경신중 탁구, 전대사대부고‧광주체고 배드민턴, 동강대학 축구팀을 비롯해 생활체육, 시청동호인 축구, 족구 선수 210명이 참가해 친목도모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선수 육성과 훈련지도 정보를 교환하고 양 도시 간 체육경기 교류를 확대하는 등 스포츠 교류를 통해 신뢰하고 화합하는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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