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 양주시 보건소는 오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계절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초기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백신수급 불균형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만 75세 이상(1942년 이전 출생자)일 경우 9월 26일부터, 만 65세 ∼ 74세(1943년∼1952년 출생자)의 경우는 10월 1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은 양주시 보건소 홈페이지(health.yangju.go.kr)나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0월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만65세 미만의 취약계층(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1∼6급,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결혼이민자 가구 모자)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과 관련 증빙서류(보험카드, 복지카드, 유공자증, 외국인등록증, 한부모가정 확인증 등)를 지참하고 양주시 보건소 또는 은남보건지소, 장흥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은 평균 6개월가량 면역 효과가 지속되며 독감 유행기간은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이므로 10월∼11월 중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노약자나 영유아는 반드시 독감유행 시기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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