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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국의 적대시정책 끝장낼 때”선언

이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17/10/27 [14:10]

북, “미국의 적대시정책 끝장낼 때”선언

이정섭 기자 | 입력 : 2017/10/27 [14:10]

 

▲ 북은 미국의 적대시 정책을 끝장 낼 때라고 강조했다.     © 자주시보이정섭 기자

    

 

조선이 사회 과학적, 역사적 사례를 들며 세계는 머지않아 인류의 악성종양과도 같은 미국이 어떻게 바람과 같이 사라지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 것이다.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이제는 끝장낼 때가 되었다고 선언했다.

 

조선 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27일 장문의 기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침략과 위협, 제재와 압박의 도수가 높아질수록 우리에게는 초강경의 대답밖에 해줄 것이 없다.”고 강경 입장을 취했다.

 

로동신문은 미국의 날로 가증되는 경제제재와 핵위협공갈에 대처한 경제건설과 핵무력 건설의 새로운 병진노선은 우리의 운명과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고 가장 자주적인 전략적 결단이다. 지난 세기 중엽 제국주의의 횡포 무도한 위협공갈에 투항한 사회주의진영의 배신자들로 하여 우리 혁명의 앞길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 되었을 때에도 우리가 선택했던 길은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이었다. 그때로부터 우리는 오직 자기 힘을 믿고 자기의 손으로 경제건설도 하고 자위적국방력도 강화하는 간고한 길을 꿋꿋이 걸어왔으며 오늘 그 위력은 최상의 경지에 도달하였다.”고 밝혔다.

 

, “제재를 천백번이고 하겠으면 하라, 그 어떤 핵전쟁도 도발하겠으면 하라, 우리는 침략자, 도발자들에게 더 강력한 보복대응으로 주체조선의 맛을 똑똑히 보여주며 최후승리의 기발을 저주로운 아메리카합중국의 심장부에 꽂을 것이라고 오히려 미국을 위협 했다.

 

이어 오늘 트럼프행정부가 대조선적대시를 끝까지 고집하다가 고배를 마신 선임자들의 전철을 밟으며 최종도박을 걸어오고 있지만 그 끝은 명백하다. 포악무도하고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으로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과 발전권을 위협해온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이제는 끝장낼 때가 되였다. 언제까지 미국과 피 말리는 싸움으로 귀중한 우리의 미래와 전도가 침해 당하는 것을 그냥 둘 수는 없다.”고 미국과 끝장을 보겠다는 의지를 내 보였다.

 

아울러 오늘 미국의 처지는 어느 때보다 암울하며 우리를 어째보겠다고 기고만장하여 날뛸 형편이 못된다. 대물림해온 악성종양인 인종차별을 비롯한 인권문제, 빈부의 격차와 날로 격화되는 사회적 갈등, 범람하는 총기류범죄에 자연의 동란까지 겹쳐들어 최악의 분열상태에 처해있는 것이 미국이라고 일갈했다.

 

그리고 한 마리의 사자가 이끄는 양떼는 사자군단처럼 용맹하지만 한 마리의 양이 이끄는 사자 무리는 오합지졸에 불과할 뿐이라는 격언을 미국에 충고 해주고 싶다.”고도 했다.

 

보도는 끝으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고집하면 할수록 미국은 더 큰 수치와 파멸밖에 초래할 것이 없다.”고 천명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동북아 방문을 앞두고 조.미 대결은 한치 앞을 분간키 어려운 강대강 대치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북핵 문제 해결은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입장이 무엇일지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조선의 자신만만한 입장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올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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