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고흥문화회관에서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군송수권시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회 고흥군 송수권 시문학상 및 시낭송대회가 열린다.

11. 4(토) 13:00 시낭송대회 예선을 시작으로 11. 5(일) 11:00부터 시낭송대회 본선이 시작되며 시상식은 15:00, 김연수실에서 열린다.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영남대 곽홍란교수의 진행으로 본선에 오른 50명이 시낭송 경연을 펼치게 되며,

오후 2시 30분부터 50분까지 성악가 이동은이 송수권 시인 작시 가곡 연주(독창, 피아노반주), 풍류문학회의 시낭송(여승), 광주 재능시낭송 협회의 시낭송 퍼포먼스(여승 시극) 등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오후3시부터는 시문학상 본상, 올해의 남도시인상, 올해의 젊은시인상 등 3명에 4천5백만원 시상과 시낭송 대상, 금상2, 은상3, 동상4, 장려상 10명 등 20명에 6백1십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평전 송수권 시인은 1940년 고흥군 두원면 학림마을에서 출생, 지난해 4월에 작고하였으며, 1975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산문에 기대어>외 4편으로 등단, 소월시문학상(1988), 국민훈장 목련장(1990), 영랑시문학상(2003), 만해시인상(2010), 구상문학상(2013) 등을 수상한 한국의 대표 서정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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