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논평] '참수 부대' 창설, 이러고도 평화를 말할 수 있나.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12/01 [17:39]

[논평] '참수 부대' 창설, 이러고도 평화를 말할 수 있나.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12/01 [17:39]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오늘(1)부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제거하는 일명 참수 부대인 특수임무여단이 창설된다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 9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밝힌 계획이다이미 지난 10월 오사마 빈 라덴 참수 작전을 수행한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6팀이 한국에 들어와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심각한 적대행위다.

문재인 정부에 남북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있기는 한 것인지 묻고 싶다문 대통령은 수차례의 연설에서 오직 평화’ ‘전쟁 불가를 언급하며 북을 대화의 장으로 끌고 와야 한다고 강조해왔다하지만 수뇌부 제거 작전부대를 창설하며 남북관계 개선을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거꾸로 생각해보자.만일 북한이 이 시점에 문재인 제거부대를 만들어 훈련에 들어간다면 관계개선의 의지가 있다고 믿겠는가.

 

비록 남북이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지만 북은 평화통일의 대상이다참수 부대의 창설은 북 수뇌부의 목을 자르는 게 아닌 한반도의 허리를 두 동강 내는 작전임을 명심해야 한다.

 

평화는 대북 적대 정책에서 오는 게 아니다진정성 있는 대화와 남북관계 개선이 평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참수 부대는 결코 만들어져서는 안 될 존재다창설 계획을 취소하라.

 

2017년 12월 1

민중당 대변인 이은혜

이메일:tkpress82@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 보성녹차마라톤대회,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열정의 레이스 시작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