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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대비 보험료가계지출 너무 많다

가구당 12개 가입 월103만원 납입 소득의 18%

한준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1/10 [13:17]

소득대비 보험료가계지출 너무 많다

가구당 12개 가입 월103만원 납입 소득의 18%

한준현 기자 | 입력 : 2018/01/10 [13:17]

조사가구 46% 보험을 저축-목돈수단 잘못 선택

위험보장상품도 노후 목돈마련목적으로 가입

 

국내 가계의 보험료지출이 소득에 비해 과다한데다 중도해지로 인한 가계재무 손실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이 밝힌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합리적 보험소비를 위해 합목적성 상품선택과 적정수준의 보험료설계를 당부했다.
 
금소연이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조사한 2017년 물가실태 조사사업에서 나타난 '가구소득대비 보험료 부담실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에 만연한 보험 과소비 실태가 심각한 수준이다.
 
조사 연구결과, 우리나라 가구는 가계 소득 대비 18%를 매월 보험료로 납입하여 과도하게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가입 소비자의 27%가 최근 5년 이내 납입한 보험료의 손실을 감수하면서 보험해지를 한 경험이 있었다.

 

특히, 보험의 본래 목적인 ‘위험보장’이 아닌 ‘저축 또는 목돈 마련’의 수단으로 보험 상품을 많이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을 ‘저축’ 수단으로 보는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보험소비자들이 중도해지를 경험하고, 이로 인해 기 납입한 보험료의 손실을 보는 불합리한 보험소비행동을 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1,000개 가구를 대표하여 가구주 또는 가구주의 배우자인 20세 이상~60세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에 의해 표본수를 추출하였으며, 주요 조사결과는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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